기자명 장대청 기자
  • 입력 2020.10.27 11:53

파우치죽 4종, 국탕찌개 4종 출시

동원F&B 프리미엄 가정간편식 '양반 수라' 라인업 제품들. (사진제공=동원F&B)

[뉴스웍스=장대청 기자] 동원F&B의 한식 브랜드 양반이 가정간편식(HMR) 프리미엄 라인업 '양반 수라'를 출시했다.

새로 나온 양반 수라 라인업 제품은 '양반 수라 파우치죽'과 '양반 수라 국탕찌개'다. 차돌, 왕갈비, 문어, 도가니 등 기존 제품들보다 더 고급스러운 식재료가 들어갔다.

양반 수라 파우치죽 신제품은 4종이다. 전복과 닭가슴살에 녹두를 더한 '수라 녹두삼계전복죽', 차돌양지, 백합, 소라를 담은 '수라 차돌삼합죽', 매콤한 해물 육수에 문어, 오징어, 소라를 넣고 끓여낸 '수라 문어해물죽', 낙지와 김치, 콩나물이 들어가 해장용으로 좋은 '수라 낙지김치죽'이 출시됐다. 가격은 420g에 4980원이다.

양반 수라 국탕찌개도 4종이 나왔다. 소갈빗살을 통째로 끓인 '수라 왕갈비탕', 도가니 육수에 스지(힘줄)와 차돌양지를 담아 고아낸 '수라 도가니설렁탕', 등뼈 육수에 돼지 사태와 우거지를 넣고 끓인 '수라 우거지감자탕', 한우 사골 육수에 차돌양지를 담은 '수라 차돌육개장'을 선보인다. 가격은 460g에 5480원이다.

동원F&B는 '재료가 살아야 맛이 산다'는 양반 브랜드의 철학을 양반 수라 제품들에도 적용한다. 죽은 각각 원재료를 따로 끓여 담지 않고 오랜 시간 함께 저으며 끓이는 방식으로 만든다. 국탕찌개의 경우 기존 방식 대비 열처리 시간을 20% 이상 줄여 재료의 맛과 식감을 살렸다.

동원F&B 관계자는 "고급화, 다양화되는 소비자들의 입맛을 공략하고자 고급 자연재료를 활용한 한식 HMR 프리미엄 라인업을 기획했다"라며 "양반 브랜드의 35년 노하우를 바탕으로 임금님이 드시던 수라상의 품격을 담고자 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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