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정훈 기자
  • 입력 2020.10.30 10:48
예금보험공사

[뉴스웍스=이정훈 기자] 예금보험공사(이하 예보)는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22개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자산을 1560억원에 매각했다고 30일 밝혔다.

예보는 2011년 이후 파산한 30개 저축은행에서 대출담보로 보유한 PF자산을 매각해 지원자금을 회수 중이다.

이번 PF 자산 매각은 공개경쟁입찰에서 한국자산관리공사 온라인공매시스템(온비드)을 활용해 입찰공고부터 낙찰자 결정까지의 모든 과정이 비대면으로 이뤄졌다.

예보 관계자는 "다양한 매각과 회수 노력을 통해 장기간 사업중단된 PF 사업장을 조속히 정상화하겠다"며 "회수된 자금으로 파산저축은행 예금자들의 피해를 구제하고 예금보험기금 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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