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선영 기자
  • 입력 2020.11.03 11:56
예리 (사진=예리 인스타그램)
예리 (사진=예리 인스타그램)

[뉴스웍스=이선영 기자] 그룹 레드벨벳 멤버 예리가 안타깝게 사망한 故 박지선을 애도하며 이목이 쏠리고 있다.

3일 예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갑작스런 안타까운 부고 소식에 온종일 우울감을 애써 밀어내다 그동안의 사진첩을 열어 처음부터 쭉 봤다"며 "참 많은 사람들을 만났구나 새삼 느끼게 되는 순간, 내가 만난 모든 인연들에게 감사하며 내일 또 다시 내일을 살아가게 되는 이유들에 대해 되새겨 보았다"고 전했다.

이어  "조금 더 밝은 세상에 살고싶다. 나부터도 노력해야 하는 일이겠지 모두 사랑 가득한 세상에서 살아갔으면"이라 덧붙였다.

한편 개그맨 박지선은 11월 3일인 생일을 하루 앞두고 모친과 함께 자택에서 사망했다. 빈소는 이대목동병원 장례식장 지하 1층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5일 오전 7시다.

박지선은 생전 '햇빛 알레르기'라는 피부 질병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난 달 23일에는 지병과 관련, 내용이 알려지지 않은 어떤 수술을 받았다. "11월은 회복에 전념할 것"이라는 뜻을 내비쳤으나 안타깝게 세상을 등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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