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숙영 기자
  • 입력 2020.11.16 09:24
(자료=엔씨소프트)
(자료=엔씨소프트)

[뉴스웍스=이숙영 기자] 엔씨소프트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217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9% 증가했다고 16일 발표했다. 

2020년 3분기 매출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5852억원, 152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7%, 당기순이익은 34% 상승했다.

지역별 매출은 한국 4771억원, 북미·유럽 274억원, 일본 139억원, 대만 79억원이다. 로열티 매출은 588억원이다.

게임 종류별로 살펴보면 먼저 모바일 게임 매출은 3896억원을 기록했다. 리니지M 2452억원, 리니지2M 1445억원이다. 

PC온라인 게임 매출은 리니지 499억원, 리니지2 263억원, 아이온 85억원, 블레이드 & 소울 172억원, 길드워2 188억원이다.

리니지M 매출은 3주년 기념 업데이트 효과로 전분기 대비 53% 증가했다. PC 온라인 게임 매출 중 리니지는 전분기 대비 46%, 길드워2는 20% 상승했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10일 북미와 유럽에 콘솔∙PC 플랫폼 신작 게임 '퓨저(FUSER)'를 출시했다. 트릭스터M, 블소2, 프로젝트 TL 등의 게임을 국내외에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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