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정훈 기자
  • 입력 2020.11.17 11:15
박봉권(가운데) 교보증권 대표이사와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교보증권)
박봉권(가운데) 교보증권 대표이사와 교보증권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교보증권)

[뉴스웍스=이정훈 기자] 교보증권은 오는 22일 창립기념일을 맞아 코로나19 의료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응원상자를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응원상자는 교보증권 전 임직원이 코로나19를 극복하자는 뜻을 모아 희망팔찌, 희망엽서를 담았다. 여기에 마스크 스트랩, 핸드크림, 영양제, 견과류, 쿠키 등 물품을 담아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명지병원(코로나 지정병원) 의료진들에게 총 320개 응원상자를 전달했다. 

교보증권은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창립기념일 주간에 맞춰 진행한 '사랑의 김장김치' 활동도 실시했다. 이번에는 코로나19로 직접 담그는 대신 김장김치 1.5톤을 구매해 요셉 천사의 집, 상록보육원, 서울성모원 등 12곳 지정복지단체에 전달했다.

박봉권 교보증권 대표이사는 "코로나19를 이겨내고자 현장에서 가장 힘쓰시는 의료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작지만 임직원들의 정성을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고 나아가 함께 사는 사회를 위해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교보증권은 연말까지 릴레이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오는 12월에 학용품과 격려엽서를 제작해 결연아동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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