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한익 기자
  • 입력 2020.11.19 10:49
수협은행은 지난 18일 토지보상 대상 고객들을 위한 ‘Sh토지보상 드림팀’을 출범했다. 양기욱(앞줄 왼쪽 세번째) 부행장, 임한관(앞줄 왼쪽 두번째)이 Sh토지보상 드림팀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Sh수협은행)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수협은행은 지난 18일, 세무사, 감정평가사 등 전문인력으로 꾸려진 토지보상 전담조직인 'Sh 토지보상 드림팀'을 출범했다.

수협은행에 따르면 올해 연말부터 3기 신도시를 중심으로 대규모 공익수용 토지보상이 예정돼 있어 관련 전문 서비스에 대한 수요 충족 및 신규 거래 유치를 위해 추진한다.

수협은행은 세무·부동산·금융 전반에 걸쳐 전문적인 컨설팅을 제공한다. 주요 공공주택지구별로 거점 영업점을 선정해 해당 고객들을 밀착 관리할 예정이다. 보상절차 전반에 걸쳐 전문 법률자문 제공, 양도세 절세 상담, 대체 투자 포트폴리오 설계 등의 전문 컨설팅을 체계적으로 진행한다. 

5억원 이상의 보상자금을 3개월 이상 예치 시 양도세 신고를 무료로 대행하는 등의 서비스도 제공한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공익수용 토지보상 대상자인 수협은행 고객이라면 누구나 해당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거점 영업점을 통해 신청가능하다"며 "고객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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