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한익 기자
  • 입력 2020.11.25 13:42
(사진제공=하나카드)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하나카드가 내 모바일 속 카드를 원하는 대로 디자인해 사용할 수 있는 '나만의 카드 디자인' 서비스를 출시했다.

'나만의 카드 디자인'은 본인의 다양한 개성을 표출하고 나만의 자아를 중요시 하는 '취존시대' 트렌드에 맞춰 카드 디자인 역시 내가 만든 '나만의 것'을 사용하고 싶은 이용자 수요를 반영한 서비스다. 

언택트 시대에 점점 사용 빈도수가 늘어나는 모바일 카드 결제 횟수만큼 자신이 만든 카드 디자인을 보는 재미도 남다를 것으로 하나카드 측은 기대하고 있다.

나만의 카드 디자인 서비스는 하나카드 결제 앱 '하나원큐페이'에서 제공된다. 카드 디자인에 개인 사진은 물론 고객이 원하는 어떤 이미지로도 꾸밀 수 있다. 고객의 사용 용도 별 구분이 가능 할 수 있도록 카드 별 별칭 설정도 가능하다.

하나카드는 지난 8월 시범 서비스를 시작으로 이달에는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 향후 움직이는 이미지, 동영상 및 음향까지도 카드 디자인 요소에 넣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나만의 카드 디자인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하나카드 인스타그램에서는 다음달 15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나만의 카드 디자인을 등록한 후 본인이 만든 카드 디자인을 인스타그램에 인증샷 형태로 게시하면 된다. 특별한 나만의 디자인 혹은 사연을 기준으로 당첨자를 선정하며 에어팟 프로 3세대, 갤러시 버즈 라이브, 코닥 미니샷 콤보3 레트로 등의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게시물 업로드시 '#하나원큐페이', '#나카디', '#꾸미기그램'의 해시태그는 필수로 해야한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모바일 카드를 이용자가 늘어나면서 편리한 기능뿐 아니라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고민하던 중 이 서비스를 기획하게 되었다"며 "단순한 결제 수단으로써의 카드를 넘어 생활 속에서 언제나 함께 하는 카드 회사가 되기 위해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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