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차진형 기자] 하나금융지주가 시장 기대치 이상의 성적을 거뒀다.하나금융은 26일 실적발표를 통해 1분기 당기순이익으로 1조34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2% 감소했지만 홍콩H지수 ELS 충당부채 1799억원, 환율 상승에 따른 외환손실 813억원 등 일회성 비용에도 불구하고 이자이익과 수수료 이익은 증가하면서 실적 방어에 성공했다.하나금융의 이자이익은 총 2조7334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132억원 증가했다. NIM도 1.77%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이익 창출 능력을 뽐냈다.수수료 수익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하나카드 실적이 올해 들어 크게 개선됐다.26일 하나금융그룹에 따르면 하나카드는 올해 1분기 53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202억원 대비 164.9% 증가한 수치다. 작년 4분기 437억원 보다 22.6% 늘어난 액수다.올 1분기 기준으로 하나카드는 9.22%의 자기자본이익률(ROE)을 기록했으며 대손충담금은 910억원을 쌓았다.하나카드 관계자는 "고금리 여파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조달 비용 증가에도 불구하고, 국내 및 해외 취급액 증가, 연회비 수익 증가, 모집 및 판촉비 절감 등으로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어느덧 해외여행에서 현금이 불필요한 시대가 됐다. 이에 여행객은 해외 체크카드 1장으로 환전이라는 고민을 덜어냈다.소비자의 이용 패턴이 바뀌자 카드사들은 해외여행 체크카드를 봇물 터지듯 쏟아내고 있다. 원조격인 하나카드의 트래블로그 카드를 시작으로 올해는 신한카드, KB국민카드도 ‘트래블’이란 이름을 걸고 관련 상품을 출시했다.사실 카드사 입장에서 체크카드는 수익성을 확보하기 어렵다. 가입 고객에게 연회비를 받을 수 없고 혜택만 앞세우면 제휴 마케팅 비용으로 인해 오히려 적자를 보기 쉽다.실제 최근에 출시된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카드사들이 지난해 실적부진으로 고전을 면치 못했다. 당기순이익이 전년보다 쪼그라든 것도 모자라 카드 대금, 할부금, 리볼빙, 카드론, 신용대출 연체율이 9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4일 업계에 따르면 신한·삼성·KB국민·현대 등 8개 카드사의 2023년 당기순이익은 약 2조3700억원 수준이다. 이는 2022년 2조7134억원보다 3425억(12%)가량 줄어든 액수다.카드사별로 살펴보면 신한카드는 6414억원에서 6206억원으로 줄었다. 삼성카드는 6171억원에서 6069억원, KB국민카드는 3830억원에서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하나카드의 해외여행 시 결제 편의를 돕는 외화 선불전자지급수단의 선물하기 등 2건의 서비스가 혁신 금융서비스로 지정됐다. 금융위원회는 정례회의를 열어 하나카드와 한국주택금융공사가 신청한 2건의 혁신 금융서비스를 신규 지정했다고 3일 밝혔다.하나카드가 신청한 혁신 금융서비스는 실명 예금계좌를 등록한 '외화 하나머니' 이용자가 하나카드에 원화를 지급하고 충전한 외화 하나머니를 다른 이용자에게 송금(선물하기)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내용이다.금융위는 하나카드에 대해 외화 하나머니의 이용자 간 송금을 허용했다. 발행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1일 교보생명은 3대 질병을 포함한 주요 질병과 수술을 평생 보장하고 치료 후에도 매년 연금을 받을 수 있는 '교보평생건강보험(무배당)'을 출시했다고 밝혔다.흥국생명은 '다재다능1540보험' 광고를 홈쇼핑에 신규로 론칭했으며 동양생명은 식물 심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또 하나카드는 더헤븐리조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국민카드는 펫보험 가입고객을 위한 카드신상품을 시장에 내놨다. 현대캐피탈은 한국장애인개발원과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했다.◆교보생명, 종신보장 '교보평생건강보험' 출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은행권이 스포츠 팬심 저격에 나섰다. 응원 구단이 승리하거나 순위권 안에 들어갈 경우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방식의 스포츠 연계 마케팅 상품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31일 업계에 따르면 ‘2024시즌 KBO 리그’가 지난주 개막한 가운데 은행권이 야구팬을 위한 특화상품을 선보이고 있다.신한은행은 최고 연 4.2% 금리를 제공하는 '20204 신한 프로야구 적금'을 출시했다. 지난 2018년부터 KBO 타이틀 스폰서를 맡고 있는 신한은행은 우대금리 혜택부터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2024 신한 프로야구 적금은 1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해외여행을 떠나는 국민들이 많아지면서 해외 카드결제 이용도 늘고 있다. 이에 카드사는 특화카드로 주도권을 잡기 위한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30일 업계에 따르면 7개 카드사의 개인 해외 신용판매 금액은 2조3700억원으로 전년대비 22% 증가했다.이중 해외 체크카드 점유율은 하나카드가 40.2%로 선두를 지키고 있다. 하나카드는 지난해 1월 점유율 1위에 오른 이후 현재까지 자리를 지키고 있다.비결은 해외여행 특화상품인 트래블로그 덕분이다. 트래블로그 출시 전인 22년 6월과 비교해 해외 체크카드 이용금액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하나카드는 다음 달부터 '트래블로그' 이용 가능 통화를 26종에서 41종으로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하나카드에 따르면 트래블로그 이용 가능 통화가 4월 1일부터 기존 26종에서 41종으로 늘어난다.달러, 유로 등 주요 통화와 남아공, 브라질, 이집트 등 기타 통화까지 41종 모든 통화에 대해 환율우대 100%(무료환전)를 제공하는 서비스는 트래블로그가 세계에서 유일하다.트래블로그는 하나머니앱을 통해 무료 환전하고, 트래블로그 카드로 결제 및 출금 수수료 없이 전세계에서 이용 가능한 하나금융그룹의 대표 해외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하나금융그룹이 디지털 금융을 선도하기 위해 새롭게 고객 중심의 인공지능(AI) 기술 활용의 방향성을 제시했다.하나금융그룹은 서울 명동 사옥에서 고객 중심 인공지능(AI) 기술 활용의 새로운 방향성을 담은 '하나금융 AI 윤리강령'을 선포했다고 27일 밝혔다.하나금융그룹은 디지털 심화 시대에 더 공정하고 안전한 금융 AI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AI 윤리강령을 마련했다.하나금융 AI 윤리강령은 ▲포용과 공정성 ▲안전과 책임 ▲투명성 ▲데이터 관리 ▲프라이버시 보호 등의 5대 원칙의 방향성을 담았다.포용과 공정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금융 업계가 ‘축덕(축구 팬)’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카카오페이는 제 17회 국제 축구 선수권 대회 ‘유로 2024’를 맞아 대규모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오는 6월 14일부터 7월 14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국내 사용자들에게 유럽에서도 편리한 결제 경험과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카카오페이는 유로 2024의 공식 독점 결제 파트너인 알리페이플러스의 협력사다. 카카오페이와 알리페이플러스의 협력을 통해 한국 팬들은 경기장뿐만 아니라 독일과 유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28일 신한라이프는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1사 1교 금융교육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금융감독원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KB손해보험은 고객패널 'KB희망서포터즈' 18기 발대식을 열었으며 코리안리 신입사원들은 인도네시아에서 주택재건 봉사활동에 나섰다.굿리치앱은 '7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으며 티머니는 '라인프렌즈 홀리데이 티머니카드' 2종을 시장에 내놨다. 신한카드는 '한국에서 존경받는 카드사'에 17년 연속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KB국민카드는 새학기 소비데이터 분석결과를 공개했다. 또 하나카드 '트래블로그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23일 DB생명은 DB Inc·LG CNS와 마이데이터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신한카드는 롯데렌탈과 렌탈 시장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진행했으며 하나카드는 제8기 고객 패널 발대식을 개최했다. 또 웰컴저축은행은 서울시 구로구에 위치한 예림디자인고등학교와 함께 금융교육 목적의 콘텐츠를 제작했다.◆DB생명, DB Inc·LG CNS와 마이데이터 업무협약DB생명은 DB Inc., LG CNS와 전략적 마이데이터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3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20일 농협생명은 윤해진 대표이사가 현장경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또 하나카드는 신규 브랜드를 론칭했으며 국민카드는 고객들의 소비트렌드를 분석했다.◆윤해진 농협생명 대표, 현장경영 시작농협생명은 윤해진 대표가 지난 19일 농협생명 경기 북부사업국과 포천 소흘농협을 방문해 ‘지역조직 현장경영’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현장경영을 통해 윤 대표는 영업 일선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의견을 청취하며 내부소통을 강화했다.윤 대표는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의견을 수렴하여 미래 농협생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도록 노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30일 현대캐피탈은 10억달러 규모 글로벌본드를 발행했다고 밝혔다. KB캐피탈과 KB국민카드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각각 중고차 선호도와 지난해 소비업종 매출액 분석을 내놨다. 또 신한카드는 사전답사 여행 이벤트를 열었으며, 하나카드는 하나은행과 손잡고 자사 카드상품 저변을 확대했다. ◆현대캐피탈, 10억달러 규모 글로벌본드 발행현대캐피탈은 10억달러 규모의 글로벌본드를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에 현대캐피탈이 발행한 글로벌본드는 기채조건이 다른 '듀얼 트랜치(Dual Tranche)'로 각각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