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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운연 기자
- 입력 2020.11.26 09:49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연 0.50%로 동결됐다.
한국은행은 26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열어 기준금리 동결을 결정했다. 기준금리는 올해 5월 0.75%에서 0.50%로 인하된 뒤 지속 동결 중이다.
연내 마지막 통화결정 회의인 만큼 3월과 같은 코로나 확산에 따른 임시금통위가 열리지 않으면 0.50%로 올해를 마무리하게 됐다.
이번 동결 조치는 시장 예상과 부합한 것인 만큼 금융시장에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한은은 최근 코로나 재확산 등 경기흐름이 다시 불투명해지면서 금리 동결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