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0.12.04 14:39
양평군이 불법광고물 부착방지 시트를 설치하고 있다. (사진제공=양평군)
양평군이 불법광고물 부착방지 시트를 설치하고 있다. (사진제공=양평군)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양평군이 도시미관을 해치는 전단지, 벽보 등 불법광고물을 전신주와 통신주 등에 붙일 수 없도록 부착방지시트를 설치한다.

불법광고물 부착방지시트는 전신주와 통신주 등에 광고물 부착을 방지하는 것으로, 작은 피라미드형 돌기가 달린 PVC 합성수지형태의 판형이다.

불법광고물 부착방지시트는 테이프나 풀 등이 붙지 않는 특수재질로 광고물 부착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기존에 부착된 광고물로 지저분해진 흔적도 보완 할 수 있어 1석 2조의 효과가 있다.

설치 구간은 옥천교차로~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후문(157개), 신내교~소노문 입구(93개), 구미리 입구~상자포리(193개) 등 3개 구간에 총 443개를 12월 말까지 설치한다.

양평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전단지, 벽보 등이 가로등 등에 부착되는 것을 사전 예방해 깨끗하고 쾌적한 거리 환경이 조성되길 기대한다”며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불법 광고물을 뿌리 뽑아 깨끗한 양평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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