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0.12.10 15:58
전체 조감도. (사진제공=서울시)
전체 조감도. (사진제공=서울시)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서울시가 지난 8일 제19차 건축위원회를 열고 마곡 도시개발사업구역 내 '공공형 지식산업센터 및 건설형 도전숙 복합개발사업'에 포함된 지식산업센터(D15) 건축계획안을 '조건부의결'로 최종 통과시켰다. 

대상지는 강서구에 위치한 마곡도시개발사업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산업시설용지(D15, 9080㎡) 및 지원시설용지(Ds13, 3869㎡)로, 본 사업은 지상 14층, 지하 4층 규모의 지식산업센터 내 업무공간과 기숙사 48호, 건설형 도전숙 227호를 공급하는 복합개발사업이다.

해당 사업지는 올림픽대로, 남부순환로와 인접해 있고 지하철 9호선 양천향교역, 5호선 발산역이 근접하여 광역적 접근성이 매우 우수하다.

지식산업센터 기업공간 입주자를 위해 전략창업기업공간, 시제품 제작 공간, 기숙사, 1, 2층 근린생활시설 등 다양한 지원시설을 구성 계획했으며 4차 산업혁명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R&D 융·복합 혁신거점 및 일자리 창출 중심지로 육성하고자 하는 마곡도시개발사업지구 조성방향에 부합되도록 계획됐다.

마케팅전략 및 관리운영방안 용역을 통하여 공공형 지식산업센터 및 건설형도전숙 입주자 특성을 고려한 체계적인 관리운영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성보 주택건축본부 본부장은 "공공형 지식산업센터 및 건설형 도전숙 복합개발사업을 통해서 서남지역 주민들의 주거안정 및 주거수준 향상을 도모하고, 마곡일반산업단지의 조성방향에 부합하는 업무 및 주거 복합공간이 구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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