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남희 기자
  • 입력 2020.12.10 17:50
신가균(왼쪽) 사회가치추진실장 및 직원들이 '인천공항, 인권경영에 가치를 더하다'라는 공사의 인권경영 비전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국제공항공사)
신가균(왼쪽) 인천국제공항공사 사회가치추진실장 및 직원들이 '인천공항, 인권경영에 가치를 더하다'라는 공사의 인권경영 비전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국제공항공사)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세계 인권의 날'을 맞아 지역 복지시설에 코로나 블루 극복 키트 500여 개를 전달한다고 10일 밝혔다.

공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야외 활동이 제한돼 우울감을 느끼는 '코로나 블루'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상황에서 사회활동에 제약사항이 많은 복지시설 거주 장애인은 코로나 블루에 더욱 취약하다는 점을 감안해 이번 지원활동을 기획했다고 전했다.

공사가 전달한 코로나 블루 극복 키트는 코로나 블루로 인한 우울증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식품 및 취미용품 등으로 구성됐다.

키트는 지역사회 복지시설에 거주중인 장애인 540여 명에게 전달될 계획이다.

임남수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직무대행은 "코로나19가 길어지는 가운데 지역 복지시설 장애인분들께 작은 도움을 드리고자 코로나 블루 극복 키트를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다양한 지역 인권보호활동을 통해 인권경영 및 사회적 가치 확대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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