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조영교 기자
  • 입력 2020.12.23 11:48
두게싸리아아스티세코, 바바로제타, 산타헬레나,
두게싸 리아 아스티 세코(왼쪽부터), 바바 로제타, 산타 헬레나, A 아리엔조 크리안사 와인. (사진제공=하이트진로)

[뉴스웍스=조영교 기자] 하이트진로가 크리스마스 스페셜 패키지 와인 6종을 추천·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추천 와인 6종은 빨간색과 소형전구를 활용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살린 패키지로 포장해 판매한다.

하이트진로의 첫 번째 추천 와인은 '두게싸 리아 아스티 세코'다. 아카시아 꽃과 오렌지 향이 풍부하고 산도의 균형이 뛰어난 드라이 스파클링 와인이다. 4~5도에서 차갑게 마시는 것이 좋다. 패키지에 LED전구가 담겨있어 홈파티 분위기를 낼 수 있으며 1800병 한정으로 판매한다.

다음 추천 와인은 야생 장미향을 지닌 이탈리아 로제 와인 '바바 로제타'이다. 약한 스파클링을 함유하고 핑크루비색을 띄고 있어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싶은 연인들에게 어울린다. 알코올 도수는 5.5%로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고 8~10도 온도에서 시원하게 마실 때 특유의 장미 향과 과일 향의 조화를 잘 느낄 수 있다. 

하이트진로는 산타 모자를 쓴 '산타 헬레나' 3종(까베르네소비뇽, 까르메네르, 샤르도네) 와인도 판매한다. 세계 60여개국에서 1초에 한 병씩 판매될 만큼 대중적인 와인이다. 특히 까베르네 소비뇽은 산뜻한 과일 풍미와 부드러운 타닌을 지니고 있어 육류뿐만 아니라 치즈와도 잘 어울린다.

'마르께스 데 리스칼, A 아리엔조 크리안사'는 양조 후 오크 배럴에서 1년간, 병에서 6개월간 숙성 후 출시하는 와인이다. 진한 레드베리향과 오크 숙성에서 오는 바닐라 향이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스페셜 패키지 와인은 신세계백화점 본점, 현대백화점(목동점, 판교점, 천호점), 롯데마트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유태영 하이트진로 상무는 "코로나19로 모임이 어려운 만큼 집에서 가족들과 즐길 수 있도록 하이트진로가 직접 패키지를 기획해 선보이게 됐다"며 "이번 연말연시는 가족, 연인과 함께 좋은 와인들로 조용한 파티 분위기를 연출해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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