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장세은 인턴기자] 하이트진로는 ‘진로 제로슈거’가 출시 5주년을 맞은 가운데, 제로슈거 소주 부문 판매 1위를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기간 누적 판매는 19억병 이상이다. 이는 1초에 13병이 판매된 결과로 경쟁사 제품을 압도하고 있다. 회사 측은 진로의 흥행 요인으로 지난해 1월 제로슈거 리뉴얼 단행, 소비자 요구에 부응한 핑크라벨 등 한정판 에디션 출시 등을 꼽았다. 특히 캐릭터 굿즈 출시가 소비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고, 이종 업계와 다양한 협업 프로모션을 진행한 마케팅 활동이 주효했다고 평가했다. 출시 초기
[뉴스웍스=박성민 기자] 하이트진로가 올해 1분기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성적을 낼 것이란 증권가의 분석이 나왔다. 9일 NH투자증권은 하이트진로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8000원을 유지했다. 하이트진로의 전 거래일 종가는 2만350원이다.NH투자증권은 하이트진로의 올해 1분기 예상 매출액을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한 6288억원, 영업이익은 23% 성장한 47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영업이익의 경우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금액이다.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소주 시장 전체 수요는 감소하고 있지만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하이트진로는 ‘켈리’ 맥주가 출시 1주년을 맞은 가운데 연간 3억6000만병 이상을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누적판매 기록은 1초당 약 11.5병이 판매(330㎖ 기준)된 결과며, 병을 누이면 지구를 2바퀴 이상 돌 수 있는 길이다. 하이트진로는 켈리의 시장 조기 안착에 힘입어 지난해 전체 맥주 매출이 전년 대비 약 5% 성장했다. 이는 2020년 이후 3년 만에 최다 맥주 출고량이다. 국내 주류시장 감소에도 불구하고 켈리와 함께 ‘테라’ 맥주가 판매 시너지를 일으킨 점이 주효했다는 평가다.켈리는 지난해 4월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창립 100주년을 맞은 하이트진로가 2024년 반려해변 환경정화활동을 제주도 닭머르 해안에서 시작했다.하이트진로는 제주지점과 제주시 아라종합사회복지관 임직원 20명이 제주시 조천읍 닭머르 해안 및 인근 해안도로에서 해양 쓰레기 수거 활동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수거한 쓰레기는 해양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데이터로 활용된다.이번 정화활동은 하이트진로가 소통하고 있었던 지역 내 사회복지관과 합동으로 진행했다. 하이트진로 제주지점은 아라종합사회복지관과 지난해 3월 지역사회 따뜻한 나눔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업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하이트진로가 올해 창립 100주년을 맞아 해외 첫 생산공장인 베트남 공장 건립을 추진하며 ‘소주 세계화’에 박차를 가한다.22일 하이트진로는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제72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인규 대표는 주주총회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등의 위기로 주류시장이 위축돼 경영 전반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맥주 신제품 ‘켈리’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으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며 “소주 제품 ‘참이슬’과 ‘진로’도 트렌드를 반영하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하이트진로는 출시 5주년을 맞은 ‘테라’가 누적판매 45억4000만병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1초당 28.8병이 판매(330㎖ 기준)된 꼴이며, 21세기 이후 출시한 맥주 브랜드 중 동일 기간 가장 많이 판매된 수량이다. 지난해 브랜드스탁이 발표한 100대 브랜드에 3년 연속 들어 맥주 시장의 대표 브랜드임을 입증했다.테라는 지난 2019년 3월 출시 이후 39일 만에 100만 상자 판매를 돌파해 맥주 브랜드 중 초기 판매량이 가장 빨랐다. 특히 2020년부터 본격화한 코로나 사태라는 대형 악재에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하이트진로는 올해 메이저리그(MLB) 우승 후보로 꼽히는 LA다저스와 스폰서십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계약기간은 올해부터 2026년까지 3년 연장이다. 이번 계약을 포함해 지난 2012년부터 13년 동안 LA다저스와 함께 한다.회사는 스폰서십 연장을 통해 다양한 프로모션과 홍보 활동을 펼치며 소주 브랜드 ‘진로(JINRO)’의 글로벌 이미지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 LA다저스 로고 사용권부터 구장 LED 광고 설치, 시음 행사 진행, 구단 공식 매거진 ‘인사이더’를 통한 제품 홍보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유통업계 주요 신제품을 소개한다. 신제품 출시 업체 및 브랜드는 빙그레, 하이트진로, 롯데웰푸드, 대상, 풀무원 등이다.◆빙그레 ‘면역워터 제로’빙그레가 건강기능식품 ‘면역워터 제로’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정상적인 면역기능에 필요한 아연을 일상에서 간편하게 마실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기능성을 인정받은 아연을 원료로 삼았다. 정상적인 면역기능과 세포분열에 도움을 주는 아연을 8.5㎎ 함유(1병 350㎖ 기준)해 1일 영양성분 기준치를 100% 충족한다.면역워터 제로는 빙그레의 건강 지향 통합 브랜드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하이트진로는 농식품 벤처기업 ‘팜조아’에 지분 투자를 단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첫 번째 투자며, 2018년 첫 투자 이후 누적 기준 서른 번째 투자다.팜조아는 냉동 농산물을 핵심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개별 급속 냉동(IQF‧Individual Quick Frozen) 특허 등 냉동 채소와 밀키트 패키지의 핵심 공정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직영 농장 운영과 산지 계약 농가 비중이 확대되면서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고, 제2공장을 설립해 대량 생산 체계를 갖추고 있다. 국내를 비롯해 미국, 홍콩 등 해외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맥주 사업의 선택과 집중에 나선다. 올해 초 ‘클라우드 생드래프트’의 캔과 페트 제품을 단종하며 신제품 ‘크러시’에 화력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제로 소주 ‘새로’와 ‘처음처럼’이 판매 시너지를 내면서 맥주 사업에도 동일한 ‘투트랙 전략’을 이식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4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칠성음료의 맥주 브랜드 클라우드 생드래프트 제품이 단종 수순을 밟는다. 현재 편의점에서 판매되고 있는 클라우드 생드래프트 캔(355㎖·500㎖)과 페트병 제품을 차례대로 단종한다.클라우드 생드래프트는 지난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하이트진로가 최근 브랜드 리뉴얼을 단행한 소주 제품 ‘참이슬’의 새로운 TV광고를 공개한다고 23일 밝혔다.신규 광고캠페인은 ‘이슬같이 깨끗한 다음 날, 참이슬’이라는 슬로건을 제시하고 있다. 대나무숯으로 5번 걸러 ‘더 깨끗해진’ 참이슬의 브랜드 특징을 소비자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이번 광고는 이슬방울들의 공간을 신비롭게 연출, 기존 이슬방울 캐릭터와 새롭게 등장한 대나무 캐릭터들의 조합을 강조하고 있다. 가수 아이유가 모델로 나서 “참이슬이 어떻게 더 깨끗해졌는지 알아?”라는 속삭임으로 광고를 시작한다.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하이트진로의 소주 브랜드 ‘참이슬’이 디자인과 품질을 개편했다.하이트진로는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해 ‘참이슬 후레쉬’를 전면 리뉴얼하고 14일부터 리뉴얼 제품을 출고한다고 13일 밝혔다.새롭게 단장한 참이슬 후레쉬는 깨끗하고 깔끔한 맛을 강조하고자 패키지 디자인에 간결한 서체를 적용했으며, 제조공법과 알코올 도수에 변화를 줬다. 우선 특허받은 대나무 활성숯을 활용한 정제과정을 4번에서 5번으로 늘리며 잡미와 불순물을 한 번 더 제거했다.여기에 저도화 트렌드에 소비자가 선호하는 알코올 도수가 갈수록 낮아지고 있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하이트진로가 원자재 가격 상승과 지난해 출시한 맥주 제품 ‘켈리’의 마케팅 비용 등으로 영업이익이 크게 줄어들었다.하이트진로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239억원으로 전년 대비 35% 감소했다고 2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조5204억원으로 전년대비 0.9% 소폭 증가했다.하이트진로는 지난해 4월 국내 맥주 시장 1위 탈환을 목표로 켈리를 출시한 바 있다. 회사 측은 신제품의 조기 안착을 위한 마케팅 비용 투입, 원부자재 가격 인상 여파로 인해 수익이 낮아졌다고 설명했다.또한 주정과 병 등의 원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지난해 국내 소매 시장(대형마트·슈퍼마켓·편의점)에서 가장 많이 팔린 스낵과자는 농심 ‘새우깡’으로 나타났다. 빵은 SPC삼립 ‘포켓몬’, 빙과는 롯데웰푸드 ‘월드콘’, 즉석조리식품은 CJ제일제당의 ‘비비고’로 집계된다.26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식품산업통계정보는 지난해 소매점 판매통계를 공개했다. 해당 통계는 마켓링크 자료를 바탕으로 했으며, 전체 21개의 식품군을 망라해 제조사 시장별 점유율과 제품별 매출 현황을 살펴볼 수 있다.먼저 스낵과자는 농심 새우깡이 가장 많이 팔렸다. 새우깡은 1358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하이트진로는 발포주 ‘필라이트’가 출시 이후 지금까지 누적 판매 20억캔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필라이트의 20억캔 판매 기록은 2017년 4월 25일 처음 출시된 후 만 6년 9개월 만이다. 이는 초당 9.4캔씩 판매된 수치다.필라이트는 출시 7개월 만에 1억캔 판매를 돌파했으며, 12개월 만에 2억캔, 22개월 만에 5억캔, 41개월 만에 10억캔을 돌파했다. 현재 필라이트의 판매 속도는 출시 초 대비 1.78배 빨라진 것으로 나타난다.국내 주류 시장의 발포주 영역을 개척한 필라이트는 1만원에 12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