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수현 기자
  • 입력 2021.01.05 15:58
배찬주 안양도시공사 사장(왼쪽)이 최대호 안양시장에게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안양시)
배찬주(왼쪽) 안양도시공사 사장이 최대호 안양시장에게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안양시)

[뉴스웍스=이수현 기자] 안양도시공사 임직원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1000만 원을 안양시에 전달했다.

공사는 임직원의 높은 참여율(95%)로 총 1000만 원을 모금했으며, 모금액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이때 주변 이웃을 돕기 위하여 안양도시공사가 자발적인 기부를 진행한 것에 감사하다”며 “코로나19로 다른 때보다 힘든 겨울을 보내는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하겠다”라고 밝혔다.

배찬주 안양도시공사 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에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공사 임직원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모금에 흔쾌히 동참했다”면서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안양도시공사는 지난 5월에도 자발적인 기부 캠페인을 진행해 1016만 원을 안양시에 기부했으며, 미래 인재육성을 위한 ‘행복한 1% 1004기부릴레이’ 참여,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한 ‘사랑나눔 단체헌혈’ , 소상공인에게 방역물품 전달 등을 진행하며 코로나19 극복 및 지역사회 사랑나눔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안양시 동안구에 관양동에 소재한 한살림경기남부생활협동조합도 이날 제주 감귤 200박스를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이들을 위해 써달라며 전해오기도 했다.

한살림경기남부생활협동조합은 앞서 4월에도 홍삼액(100박스)을 코로나19 방역에 힘쓰는 의료진들을 위해 기탁한 바 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