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조영교 기자
  • 입력 2021.02.09 17:53
오는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금태섭(왼쪽) 전 의원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사진=금태섭안철수 페이스북 캡처)
오는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금태섭(왼쪽) 전 의원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사진=금태섭안철수 페이스북 캡처)

[뉴스웍스=조영교 기자] 서울시장 보궐선거 '제3지대 단일화'에 합의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금태섭 전 의원이 오는 15일과 25일 두 차례에 걸쳐 TV토론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두 후보 측은 9일 이같은 내용의 토론 일정을 알렸다. 

1차 TV토론은 15일 진행되며 주제는 '문재인정부 4년간 평가와 대안'이다. 2차 토론은 25일 진행되며 주제는 '서울시 비전과 정책'이다.

당초 금 전 의원은 설날 전 토론회 개최를 요구했지만, 안 대표 측에서 촉박한 일정 등의 이유로 난색을 표명했다.

두 후보는 단일화에 합의하면서 3월 1일 경선 결과를 발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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