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전현건 기자
  • 입력 2021.02.10 10:07

홍천군 분양권 전매제한 기한 없어…입주 2024년 1월 예정

홍천 금호어울림 더퍼스트 투시도. (사진제공=금호건설)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금호건설은 강원도 홍천군 홍천읍 희망지구에서 홍천 금호어울림 더퍼스트를 3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홍천읍에서 7년만에 분양하는 새 아파트다. 

홍천 금호어울림 더퍼스트는 지하 6층 지상 20층 9개 동 전용면적 59~133㎡ 580가구로 구성된다. 

단지 인근에는 홍천터미널이 있으며 중앙고속도로(춘천-금호) 홍천IC를 이용해 춘천과 원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춘천 JC를 통해 서울~양양고속도로 이용이 가능하며 서울로의 접근성도 좋다.

양평 용문과 홍천을 잇는 철도 사업도 추진될 예정이다. 총 연장 34.2km이며 서울 청량리에서 출발해 수서와 경기 광주를 지나 양평까지 이어지는 수도권 전철을 홍천까지 연결하는 사업이다. 

특히 홍천군은 올 5월에 발표될 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용문~홍천 철도연결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계획이여서 확정되면 이에 따른 간접 수혜도 누릴 수 있다.

홍천초, 홍천중, 홍천고, 홍천여고 등 주변에 학교가 많고 주변에 중앙시장, 전통장터, 하나로마트 등이 있으며 홍천군청, 홍천읍사무소 등 행정기관도 위치해 있다. 이외에도 봉화산, 두개비산, 산림욕장, 잿골생활 체육공원, 도시 산림 공원, 어린이 문화공원(예정)이 인접해 있다.

홍천 금호어울림 더퍼스트 견본주택은 강원도 홍천군 홍천읍 갈마곡리 225-7일대에 들어서며 오는 3월 오픈할 계획이다. 홍천군은 분양권 전매제한 기한이 없어 홍천군 이외 지역에서 투자수요 유치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입주는 2024년 1월 예정이다.

분양관계자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품은 강원도 홍천은 주택에 비해 아파트 공급이 적은 가운데 홍천 금호어울림 더퍼스트는 금호건설이 '연봉아이파크' 이후 16년만에 홍천에서 선보이는 브랜드 아파트이자 2014년 '오드카운티' 분양 이후 7년 만에 들어서는 새 아파트인 만큼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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