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상배 기자
  • 입력 2021.02.10 15:57
낙원길 일대 전경(사진제공=안성시)
낙원길 일대 전경 (사진제공=안성시)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안성시는 낙원길 일부 구간에 가공 전선과 통신선을 땅에 묻는 지중화 사업을 추진한다.

공사구간은 구시가지의 낙후되고 침체된 상권 활성화를 위해 경관 개선이 필요한 성모병원-명륜여중-봉산로터리를 잇는 약 0.9㎞이다.

사업에는 국비 6억4000만원과 민간자본 16억원을 지원받아 예상 사업비 38억4000만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시는 올 상반기 착공계획으로 한국전력공사, 일반통신사업자 및 케이티와 공사 협약을 추진 중이며 사업이 완료되면 가로경관 개선을 위해 지상에 설치된 전주 및 가공 변압기, 통신주 등이 철거되고 신설 가로등이 설치되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사업은 한전·3개 통신사·KT의 전기·통신·지중화 공사와 상수도 관로 공사 등이 계획되어 있다"라며 "관련기관 및 부서와 협의해 최대한 공사기간을 단축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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