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조영교 기자
  • 입력 2021.02.15 13:47
외교 정의용·문체 황희·중기 권칠승 장관 내정자. (사진=네이버 인물검색 캡처)
외교 정의용·문체 황희·중기 권칠승 장관 내정자. (사진=네이버 인물검색 캡처)

[뉴스웍스=조영교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청와대에서 정의용 외교부 장관,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문 대통령은 임명장을 수여한 뒤 신임 국무위원들과 비공개로 짧은 환담을 가졌다.

문 대통령은 수여식에 함께 동행한 정 장관 배우자에게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발전 및 한국 위상 강화를 의미하는 비모란 선인장을 전달했다.

황 장관의 가족에겐 힘과 행복을 뜻하는 캐모마일과 스위트피 꽃다발을 전달했고, 권 장관 가족에겐 보호와 희망이라는 꽃말을 지닌 말채나무와 개나리 꽃다발을 수여했다.

이날 임명장을 받은 세 신임 장관들 가운데 정의용 외교부 장관과 황희 문체부 장관은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여당 단독으로 청문 보고서가 채택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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