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상배 기자
  • 입력 2021.02.15 17:06
안성시청사 전경(사진제공=안성시)
안성시청사 전경 (사진제공=안성시)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안성시의 올해 표준지공시지가가 전년 대비 7.66% 상승했다.

지난 1일 개별공시지가 산정 기준이 되는 안성시 표준지 3037필지 및 전국의 표준지에 대한 국토교통부 장관의 공시지가 결정·공시에 따르면, 표준지공시지가가 전국은 지난해보다 10.39%, 경기도는 9.74%, 안성시는 7.66% 각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성시 상승률은 경기도와 전국 평균 상승률에 비해 조금 낮으나 지난해 표준지공시지가 상승률 3.53%보다는 약 2배 상승했다. 주요 상승요인은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이 적용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표준지공시지가는 개별공시지가 산정의 기준이 되는 만큼 이번 상승률은 5월 31일 공시되는 안성시의 개별공시지가 상승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표준지공시지가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홈페이지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이의가 있는 경우 오는 3월 2일까지 국토교통부에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토지민원과 지가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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