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한익 기자
  • 입력 2021.02.18 17:55
(자료=네이버금융)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18일 유가증권(코스피)·코스닥시장에서 삼성출판사, 센트랄모텍, 다날, 세원, 자안, MP한강 등 6개 종목이 상한가를, 이아이디, 대영포장, 서울식품우, KTH, 이트론, 이화전기 등 6개 종목은 하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삼성출판사는 전장 대비 9550원(29.98%) 오른 4만14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핑크퐁, 아기상어를 제작한 기업 스마트스터디의 나스닥 상장 추진설에 주가가 급등한 것으로 분석된다. 삼성출판사는 스마트스터디의 2대 주주다. 지난해부터 업계에서는 스마트스터디가 나스닥에 상장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쿠팡의 뉴욕 증시 상장이 본격화되며 스마트스터디의 상장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센트랄모텍은 전장보다 9400원(29.89%) 급등한 4만850원에 거래를 끝냈다. 제2의 테슬라로 일컬어지는 루시드가 상장을 추진한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센트럴모텍은 루시드와 전락적 파트너십을 맺고 공조 시스템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루시드의 또 다른 파트너사인 세원은 전날보다 1800원(29.95%) 상승한 781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다날은 전날 대비 2000원(29.94%) 뛴 8680원에 장을 마쳤다. 자회사인 다날핀테크가 발행한 ‘페이코인’의 급등과 쿠팡의 뉴욕 증시 상장에 따른 수혜 기대감에 주가가 급등한 것으로 보인다. 

MP한강 인수를 진행 중인 자안은 전장 대비 95원(29.87%) 오른 413원에 장을 끝냈다.

MP한강은 전장보다 274원(29.75%) 급등한 1195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아이디는 전날 대비 234원(29.96%) 떨어진 547원에, 이트론은 전날 대비 310원(29.67%) 떨어진 735원에 장을 끝냈다.

쿠팡 관련 수혜 기대에 급등했던 대영포장은 전날보다 1200원(30.00%) 급락한 2800원에 거래를 끝냈다. KTH는 전장보다 5250원(29.83%) 내린 1만23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화전기는 전날보다 136원(29.82%) 급락한 320원에 거래를 마쳤다. 서울식품우는 전장 대비 2320원(29.94%) 하락한 5430원에 장을 끝냈다.

(자료=네이버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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