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1.03.04 07:39
오는 6일 충주시민구단과 시즌 첫 경기전을 갖는 양평FC가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사진제공=양평군)
오는 6일 충주시민구단과 시즌 첫 경기전을 갖는 양평FC가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사진제공=양평군)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양평 FC가 총 59개팀이 참가하는 ‘2021 KEB 하나은행 FA컵’ 1라운드 필승을 다짐했다.

양평 FC는 오는 6일 충주 탄금대 축구장에서 충주시민구단과 첫 경기를 갖는다. 양평군민들은 벌써부터 비상한 관심을 쏟고 있다. 첫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27일 안산 그리너스와 3라운드 진출을 놓고 한판 승부를 겨루게 될 예정이다.

강도 높은 체력훈련과 전술훈련을 통해 시즌 첫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의욕을 불태우고 있는 김창윤 감독은 “FA컵을 착실히 준비해 충주 전 승리를 시작으로 차근차근 올라가겠다”며 충주 시민구단 전 필승을 다짐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올해 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선 무엇보다 첫 경기인 FA컵 승리가 매우 중요한 만큼 반드시 승리하길 바란다”며 군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많은 응원을 당부했다.

한편, 양평 FC는 13일 오후 2시 용문 체육공원에서 K4 리그 첫 경기로 전년도 11위 팀인 고양시민축구단과 홈경기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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