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조영교 기자
  • 입력 2021.04.27 15:31
정정순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유튜브 'CJB청주방송' 캡처)
정정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일 보석으로 풀려나고 있다. (사진=유튜브 'CJB청주방송' 캡처)

[뉴스웍스=조영교 기자] 4·15 총선 때 회계부정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가 보석으로 풀려난 정정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했다. 지난 20일 보석 석방된 후 첫 상임위 참석이다. 

정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토위 전체회의에서 "여러 심려를 끼쳐 드려서 죄송하고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국토교통부가 국가철도망계획 추진에 미온적이라는 점을 지적하며 질의를 이어나갔다.

앞서 정 의원은 보석 소감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유권자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산적해 있는 지역 현안을 가급적 이른 시일 내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회는 지난해 10월 29일 정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을 가결했다. 정 의원은 지난해 10월 31일 정치자금법·개인정보보호법 등의 혐의로 구속 수감됐고, 지난 20일 보석 석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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