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1.04.27 18:10
이천시와 더불어민주당 이천시지역위원회가 26일 당정협의회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이천시)
이천시와 더불어민주당 이천시지역위원회가 26일 당정협의회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이천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이천시가 지난 26일 더불어민주당 이천시지역위원회와 지역현안 논의를 위한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에는 이완우 더불어민주당 이천시지역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김인영, 성수석 도의원, 정종철 이천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창의마당에서 의견을 나눴다.

이천시는 경기도 공공기관 이전 유치 추진상황,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유치 지원, 푸드플랜 추진상황, 2022년 지역현안 국도비 지원 등 4건의 현안에 대해 설명하며 협력 및 지원을 요청했다.

엄태준 시장은 GTX 유치와 관련해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평택~이천(부발) 고속화 노선이 반영돼 기쁘다"라며 "GTX 유치에도 총력을 다할 것이며, 당에서도 내년 대선공약에 지역의 핵심 현안사업으로 반영되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푸드플랜은 이천에서 생산된 신선하고 다양한 농작물을 중간 유통마진 없이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해 모두에게 이익이 되게 하는 먹거리 관련 공적사업"이라며 "이천농산물의 공공 급식을 활성화해 이천에서 생산된 농산물이 최대한 이천에서 소비되도록 안정적인 공공 급식 체계를 확립하는데 목적이 있는 만큼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이완우 지역위원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와 확진자 증가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라며 "이천시의 발전을 위해 시민과 소통하고 겸손한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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