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윤현성 기자
  • 입력 2021.04.28 13:38
지난 27일 진행된 우리금융지주의 '특성화고 디지털 인재 육성 프로젝트' 2기 수료식에서 대표 장학생들과 우리금융 임직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우리금융그룹)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우리금융지주가 지난 27일 '특성화고 디지털 인재 육성 프로젝트' 2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우리금융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기 대표 장학생 3명을 초청해 수료증을 수여했으며, 오지철 하트하트재단 회장과 김상균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최동수 우리금융그룹 부사장이 참석했다.

수료증 수여식 외에 1기 졸업생의 초청 강연과 우리금융지주 IT전문 자회사인 우리에프아이에스 임직원 멘토의 온라인 멘토링을 통해 멘토와 멘티가 함께하는 시간도 이어졌다.

'특성화고 디지털 인재 육성 프로젝트'는 높은 사교육비로 디지털·IT 기술 습득 및 진로 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전국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에게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9년부터 지속적으로 진행된 우리금융그룹의 대표적인 미래세대 육성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평가받고 있다.

우리금융은 지난해 10월 전국 특성화고 고교생 130명을 선발한 뒤 개별 진로 방향에 맞는 다양한 주제의 디지털·IT 온라인 교육 수강권 지원과 함께 우리에프아이에스 직원들의 온라인 멘토링을 3회에 걸쳐 진행했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수료식을 마친 장학생들이 미래의 IT 전문가로 성장하여 향후 후배들을 위한 멘토가 되어주는 교육 나눔의 선순환이 이루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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