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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혁 기자
- 입력 2021.05.05 14:59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홍남기 국무총리 직무대행은 5일 강원도 영월군 소재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신속한 살처분 조치와 이동중지명령 발령 등 초동방역에 만전을 기할 것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게 긴급 지시했다.
홍 총리대행은 역학조사를 통해 전파원인을 신속히 파악하고 관계기관·지방자치단체 등과 함께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통제초소 및 거점별 소독시설을 점검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홍 총리대행은 환경부 장관에게 발생농장 인근 지역의 울타리를 신속하게 점검·보강하고, 야생 멧돼지로 인해 바이러스가 확산하지 않도록 폐사체 수색, 환경시료 검사 등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한편 오염원 제거·소독에 나설 것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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