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진혁 기자
  • 입력 2021.05.05 14:59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 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아사카와 마사츠구 아시아개발은행(ADB) 총재와 화상회의를 통해 양자회담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기획재정부)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 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아사카와 마사츠구 아시아개발은행(ADB) 총재와 화상회의를 통해 양자회담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기획재정부)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홍남기 국무총리 직무대행은 5일 강원도 영월군 소재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신속한 살처분 조치와 이동중지명령 발령 등 초동방역에 만전을 기할 것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게 긴급 지시했다.

홍 총리대행은 역학조사를 통해 전파원인을 신속히 파악하고 관계기관·지방자치단체 등과 함께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통제초소 및 거점별 소독시설을 점검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홍 총리대행은 환경부 장관에게 발생농장 인근 지역의 울타리를 신속하게 점검·보강하고, 야생 멧돼지로 인해 바이러스가 확산하지 않도록 폐사체 수색, 환경시료 검사 등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한편 오염원 제거·소독에 나설 것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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