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1.05.13 12:57
엄태준 이천시장이 12일 경기도지속가능박람회 이천 유치 확정 지원금 전달식을 갖고 있다. (사진제공=이천시)
엄태준(가운데) 이천시장이 지난 12일 경기도지속가능발전 박람회 이천 유치 확정 지원금을 전달받고 있다. (사진제공=이천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2021년 경기도 지속가능발전 박람회의 이천유치가 확정됐다.

경기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원회식 상임회장은 지난 12일 이천시청에서 경기도지속가능발전 박람회 이천 유치 확정 지원금 2000만원 증서 전달식을 갖고 “유치 신청을 한 시‧군구 중 이천시의 의지와 준비가 가장 적절하다고 평가해 이천유치를 확정했다”고 말했다.

박경미 이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회장은 “우선 이천지속협의 지난 몇 년간의 활발한 활동과 성장을 인정받아 유치를 확정지어 기쁘게 생각하며 특히, 엄태준 시장님을 비롯한 행정부서의 협조와 지원이 큰 힘이 되었다”고 감사를 표했다. 이어 “이천에서 열리는 경기도 지속가능발전 박람회를 계기로 경기도에서도, 전국에서도 모범적인 ‘지속가능발전 도시’로 거듭 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이상범 이천지속협 운영위원장은 “박람회는 백신의 접종이 원활히 이루어져 집단면역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는 10월말~11월초, 야외행사가 어느정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돼 설봉공원과 이천시청 광장을 활용해서 준비할 예정"이라며 "이번 행사가 경기도민과 이천시민이 함께 일상에서 실천하는 지속가능한 실천에 대해 배움의 한 마당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경기도 31개 시군이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위해 어떤 제도적 노력을 하고 있는지 박람회를 통해 내용을 공유할 수 있는 멋진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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