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1.05.18 02:03
엑소 (사진제공=SM 엔터)
엑소 (사진제공=SM 엔터)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그룹 엑소(EXO)와 트와이스(TWICE)가 아이돌 인기 순위 서비스 '최애돌'에서 명예전당 남녀 그룹 누적 순위 1위에 올라 제68대 기부천사로 등극했다. 5월 15일까지 최근 30일 동안 이어진 전 세계 팬들의 활발한 투표를 통해 선정된 결과다.

엑소(수호, 찬열, 카이, 디오, 백현, 세훈, 시우민, 첸, 레이)는 5개월 연속 남자 그룹 누적 순위 1위를 차지하며 기부천사 타이틀을 지켰다. 팬덤 엑소엘의 열렬한 관심과 응원으로 3000점 만점 중 2986점을 받은 엑소는 현재까지 기부천사 38회, 기부요정 20회, 총 58회 기부로 누적 기부금액 2900만 원을 달성했다.

6월 7일 컴백을 예고한 엑소는 새 앨범 ‘DON’T FIGHT THE FEELING’으로 팬들과 만난다. 정규 6집 ‘OBSESSION’ 이후 새롭게 선보이게 된 이번 앨범은 데뷔 9주년을 기념하는 스페셜 앨범이기에 더욱 의미가 있다.

3000점 만점에서 2980점을 받은 트와이스(나연, 정연, 모모, 사나, 지효, 미나, 다현, 채영, 쯔위)는 9개월 연속 기부천사로 선정되며 K-Pop 대표 걸그룹으로서의 인기를 증명했다. 트와이스는 기부천사 34회, 기부요정 13회, 총 47회 기부로 누적 기부금액 2350만 원을 돌파했다.

트와이스 역시 컴백을 예고해 팬덤 원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트와이스는 새 미니 앨범 ‘Taste of Love’의 타이틀곡과 뮤직비디오를 6월 9일에 선공개한 후 11일, 정식으로 미니 10집을 발매할 예정이다.

기부천사가 된 엑소와 트와이스는 각 50만 원씩 총 100만 원을 밀알복지재단에 기부한다. 지난 11일 발표된 기부천사 ‘개인’ 부문에서는 강다니엘과 블랙핑크 리사가 선정되어 팬들의 지지를 얻었다. ‘최애돌’ 누적 기부금액은 2억 2750만 원이다.

한편 ‘최애돌’ 명예전당 남자 그룹 2위는 방탄소년단(BTS), 3위는 몬스타엑스(MONSTA X), 여자 그룹 2위는 블랙핑크(BLACKPINK), 3위는 레드벨벳(Red Velvet)이 차지했다.

트와이스 (사진제공=JYP 엔터)
트와이스 (사진제공=JYP 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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