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원성훈 기자
  • 입력 2021.05.25 17:46

송영길·김기현·여영국·안철수·최강욱 대표 참석...1년 3개월 만에 회동

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 21일 미국 백악관에서 공동기자회견을 열면서 환하게 웃고있다. (사진=청와대 홈페이지 캡처)
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 21일 미국 백악관에서 공동기자회견을 열면서 환하게 웃고있다. (사진=청와대 홈페이지 캡처)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청와대에서 '여야 5당 대표 초청 오찬 간담회'를 열어 최근 방미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25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어 "한미 간 반도체 분야를 비롯한 산업 협력, 백신 협력,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협력 등 보고할 사안이 많다"며 "5당 대표들과 성과를 공유하고 초당적 협력을 추진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예정된 청와대 오찬의 참석 대상은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 여영국 정의당 대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다.

각 당에서는 대표 외에도 대변인이 배석한다.

청와대에서는 유영민 비서실장, 서훈 국가안보실장, 이호승 정책실장, 이철희 정무수석 등이 함께 한다.

문 대통령과 여야 대표들의 회동은 지난해 2월 26일 이후 1년 3개월여 만이다.

당시에는 민주당과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민생당, 정의당 등 4당 대표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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