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김준혁 수원시장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가 22일 오전 10시 팔달구 녹산문고 8층에 위치한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김준혁 예비후보는 "수원화성을 축조한 정조대왕의 개혁정신을 이어받아 더 큰 변화와 혁신으로 수원의 미래를 열겠다"며 6월 1일 치뤄질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수원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김 예비후보는 "지난 대선에서 나타난 국민의 선택과 결정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반성하며, 수원을 개혁도시, 경제중심 도시, 대한민국 1등 문화특별시로 이끌어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김여정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이 문재인 대통령이 최근 유엔(UN) 총회를 계기로 제안한 종전선언과 관련해 "종전선언은 나쁘지 않다"고 밝혔다.24일 김여정은 담화를 내고 "장기간 지속돼 오고 있는 조선반도의 불안정한 정전상태를 물리적으로 끝장내고 상대방에 대한 적대시를 철회한다는 의미에서의 종전선언은 흥미 있는 제안이고 좋은 발상이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다만 김여정은 "지금 때가 적절한지 그리고 모든 조건이 이런 논의를 해보는데 만족되는지를 먼저 살펴봐야 할 것"이라며 "현존하는 불공평과 그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낙연 민주당 전 대표가 5일 영상메시지를 통해 대선출마를 전격 선언했다. 이 전 대표는 "코로나는 선전포고 없는 전쟁"이라며 "우리는 성실하고 치열하게 싸웠지만 상처가 깊고 넓어졌다"고 진단했다.이어 "자영업자들은 허리가 더 휘었다. 노동자, 농어민 모두 힘겹다. 청년의 취업문턱은 좀처럼 낮아지지 않는다"며 "안타깝고 송구스럽다. 이렇게 힘겨운 국민을 더 따뜻하게 보살펴야 한다. 그 일을 제가 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청년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세상의 불공정에 항의한다"며 "불평등을 완화하는 일이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7일 국회에서 열린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민생 문제 해결에 방점을 찍는 연설을 했다. 김 원내대표는 경기침체·부동산 정책·일자리 정책·고용문제·가상화폐 대책·백신정책·탈원전 문제·법치주의 붕괴·포퓰리즘·에너지정책·교육정책 등에 대해 전방위적으로 현 정권을 비판했다. 김 원내대표는 "국가행복지수는 OECD 국가중 최하위권이다. 지난해 합계출산율은 0.84명으로 꼴찌다. 반면 노인빈곤율은 압도적 1위다"라며 "자살률은 OECD 회원국 평균의 두 배다. 청년실업률은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8·29 전당대회 최고위원 선거의 열기가 점차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2400여명의 기초자치단체장과 광역·기초의원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염태영 대세론'이 확산하고 있다.역대 최고위원 경선에서 기초단체장들이 높은 벽에 부딪히며 좌절했던 것과는 달리 '풀뿌리 정치'를 기치로 내건 염태영 후보의 흥행돌풍이 경선 중반전에 접어들어서도 여전히 식지 않고 있다.전국순회 합동연설회를 거듭할수록 후보간의 입장 차이가 조금씩 드러나며 각양각색의 분석이 나오고 있지만, 여전히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오는 5월 21일부터 6월 8일까지 19일 간 전남 진도 팽목항에서부터 목포-광주-전주-대전-천안-수원을 거쳐 청와대에 이르는 '대통령 직속 특별수사단 요청, 청와대로 가는 길(도보행진)'을 기획하고 있는 '세월호참사 진상규명을 요구하는 시민들'은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세월호참사 진상규명은 반드시 밝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들은 "오는 5월 20일은 세월호참사 2227일째가 되는 날이며, 박근혜 대통령이 탄핵된지 1168일째, 문재인대통령이 당선된지 1107일째되는 날"이라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제21대 총선 광주 서구을선거구에서 양향자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천정배 민생당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특히 '고졸 출신 삼성임원'의 신화를 쓴 양 당선인은 6선 경륜의 베테랑 천정배 후보를 맞아 리턴매치를 벌인 끝에 승리를 거머쥐며 호남 유일의 여성 지역구 의원이라는 타이틀을 얻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1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결과에 따르면 양 후보는 75.8%의 높은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다.광주여상 재학중 삼성반도체에 연구보조원으로 입사한 그는 고졸출신을 극복하고 승승장구해 지난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거물급 인사들이 포항을 방문해 오중기(포항북)·허대만(포항남·울릉) 후보 지원에 나선다.12일 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이낙연 공동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13일 오전 9시 30분 포항시청 광장에서 허대만·오중기 후보 지원 유세를 펼친다.'정치 1번지' 서울 종로에서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와 경쟁을 펼치고 있는 이낙연 전 총리는 이날 포항시청 광장에서 지원 유세를 갖고 민주당 후보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이날 오후엔 임종석 전 문재인대통령 비서실장이 죽도시장에서 오중기 후보 지지유세를 갖는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한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해달라고 문재인 대통령에게 공개 요청했다.19일 이 지사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문재인 대통령님을 응원합니다. 전 국민 재난기본소득 꼭 실현해 주시기를'이라는 제목의 글을 게시했다.이 지사는 "현재 경제위기 대응책의 하나로 일시적 재난기본소득이 정부차원에서 검토되면서, 지급대상을 소득하위 일부 계층에 제한하는 방식이 검토중이라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며 "한정된 자원을 소수에게 집중하는 것이 효과적이고 복지지출은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자신의 눈 앞에서 공들여 쌓았던 탑이 외풍으로 갑자기 무너진다면 얼마나 참담할까. 4·15총선을 40여일 앞둔 가운데 곳곳에서 들려오는 전략공천과 관련된 반발을 보면서 드는 생각이다. 각 당의 공천 작업이 윤곽을 드러낸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는 공천을 둘러싼 내분이 커지고 있다. 지역에 깊게 뿌리 박고 짧게는 몇년에서 길게는 수십년 동안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예비후보들이 이른바 '낙하산 공천자'들에 의해 최종경선에서 패배하는 일이 발생한 것이 주된 이유다. 해당 지역에서 공천을 받지 못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2020년 총선에서 경기도 용인시(갑)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화영(57) 예비후보는 노무현대통령 선대위에서 업무조정국장, 문재인대통령 선대위에서 국정자문단 공동단장 등을 역임한 ‘정통 친노친문’ 정치인이다.이 예비후보는 현장에서 소통하며 해답을 찾아내는데 탁월한 능력을 갖췄다는 평을 듣고 있다. 특히 그동안 쌓아온 경륜과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용인 처인에 120조원 규모의 SK하이닉스 반도체클러스터를 유치하는데 기여했다.이 예비후보는 6일 뉴스웍스에 밝힌 ‘출마의 변’에서 “‘처인을 판교처럼’이라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오는 4·15 총선은 사실상 SNS(소셜 네트워크) 선거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페이스북이나 트위터는 이미 SNS세계에서는 '고전'에 속한다. 이제는 가히 '유튜버들의 전성시대'가 활짝 꽃핀 느낌이다. 여야 각 당도 이런 추세에 발맞춰 SNS선거전에 대비하고 있는 양상이다. 여야 각 당을 비롯해 이들과 연동된 보수와 진보진영 유튜버들의 현황을 짚어봤다.본격적인 '유튜브 총선 시대'에 발맞춰 대한민국 제도 정치권에서 가장 먼저 치고 나간 것은 진보진영이 아닌 보수 쪽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2020년 총선에서 광주광역시 광산을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성진 예비후보(58)는 대중적 정치력을 갖춘 후보라는 평가를 받는다. 김 예비후보는 22일 뉴스웍스에 밝힌 '출마의 변'에서 "국가적 과제인 저출산 고령화를 해결하기 위해 국가의 모든 정책을 통합하고 연계하는 강력한 입법적 보완책을 마련, 미래산업을 선도하는 '경제중심도시 광주'를 만들어 가겠다"며 "광주의 미래를 위해 유능하고 깨끗한 경제 전문가를 선택해 달라"고 강조했다.아래는 그와의 일문일답이다.- 출마하게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네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눈사태 사고에 관련해 “신속한 구조를 간절히 바란다”며 “실종자 가족들을 생각하면 애가 탄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19일 네팔에서 한국인 교사 4명과 네팔인 가이드 2명이 실종된 것에 대해 "설 명절을 일주일 앞두고 생사의 갈림길에서 사투를 벌이고 계실 실종자들과 가족들을 생각하니 애가 탄다"며 “사고 수습이 마무리되는 그 순간까지 네팔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수색과 구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글을 남겼다.문 대통령은 “기다리는 가족들을 위로한다. 교육 봉사활동을 가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이언주 무소속 의원이 "윤석열 같은 검찰총장에 이어 법무장관을 맡긴다니 문재인 정권의 끝이 보이는 듯 하다"고 비판했다.지난 25일 이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참으로 공감이 갑니다. 조국이 괴벨스보다 머리가 나쁜 것 같긴 하지만 하는 행태는 유사하긴 합니다"라며 "그런데 이분의 잘못은 현재의 상황을 잘못 이해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이 의원은 "현 시대 대한민국 대중이 당시 독일처럼 우매한 줄 아나본데 지금은 인터넷으로 전세계를 들여다볼 수 있고 이미 다원화 세계화된 시대에서 그런 엉터리 선동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