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전현건 기자
  • 입력 2021.06.03 10:49

A18블록 전용 84A 기준층 총 분양가 3.9억…당첨자 발표 7월 6일

지구위치도. (사진제공=LH)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달 31일 '양주회천 신도시 A18·A21블록 공공분양주택' 동시 분양을 실시했다.

공급하는 주택은 A18블록 1304가구와 A21블록 995가구 등 총 2299가구 규모다.

A18블록 공급호수는 총 1304호이며 타입은 74A(372호), 84A(699호), 84B(233호)로 구분된다. 공급가격은 호당 평균 384백만원으로 3.3㎡당 평균 1100만원 수준이다. 

전용면적과 타입을 보면 A18블록은 74A㎡ 372가구, 84A㎡ 699가구, 84B㎡ 233가구로, A21블록은 74A㎡ 296가구, 84A㎡ 493가구, 84B㎡ 186가구, 84C㎡ 20가구로 구성된다.

3.3㎡ 당 분양가는 평균 1100만원 수준이다. A18블록 전용 84A 기준층 총 분양가는 3억9993만원이다.

A21블록은 74A(296가구), 84A(493가구), 84B(186가구), 84C(20가구) 총 995가구를 공급한다. 3.3㎡당 평균 1100만원 수준이다. A21블록 전용 84A 기준층 총 분양가는 3억9201만원이다.

신청자격은 지난달 31일 기준 서울과 인천, 경기도 지역에 거주하는 성년자인 무주택세대 구성원이다. 신청자는 입주자저축(주택청약종합저축·청약저축) 가입자로 공급유형별 가입기간과 저축액, 납입횟수 등 충족 요건이 달라 이를 확인해야 한다.

공급유형은 특별공급(이주자 및 철거주택 소유자, 기관추천 및 국가유공자, 신혼부부, 생애최초, 노부모부양, 다자녀)과 일반공급으로 구분된다. 동일 순위 내 경쟁이 발생하면 양주시 거주자에게 우선공급 비율만큼 공급된다.

신혼부부와 생애최초, 노부모부양과 다자녀 특별공급 신청대상자는 무주택 세대구성원 전원이 소득과 자산보유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일반 공급은 별도 소득·자산보유 기준 충족 요건이 없다. 일반공급은 자격에 따라 신청순위가 달라 1순위 내 동일지역 경쟁 시 3년 이상 무주택세대 구성원 중 저축총액이 많은 자 등 순으로 선정된다.

공급일정은 청약접수(6월15일~18일), 당첨자 발표(A18블록 7월5일, A21블록 7월6일), 계약체결(9월6일~17일) 등으로 이뤄진다. 청약접수일은 공급유형로 다르다.

양주 회천신도시는 경기도 양주시 구도심에 위치한 이마트 양주점, 양주패션복합단지 및 양주옥정지구 중심상업지구 등 이미 구축된 주변 생활 인프라를 연계할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

교통 편리성도 뛰어나다. 지하철 1호선 덕계역과 신설 예정인 GTX-C 노선으로 서울 강남권은 물론 수원까지 고속철도망으로 진입 가능하다.

세종-포천(구리-포천)고속도로, 3번국도, 신평화로, 신설 예정인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등 수도권 서부는 물론 동부와 남부를 오가는 사통팔달 도로망을 갖추고 있다.

공급 단지는 지구 내 중심부에 위치하며 중심상업지구가 도보 10분 거리에 계획돼 있어 향후 지구 성숙에 따라 확충되는 인프라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가 모두 도보로 통학 가능한 위치에 설립 예정이다. 단지 내 모든 차량을 지하에 주차할 수 있도록 지상 공원형으로 설계돼 학생들에게 안전한 도보환경을 제공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청약센터또는 분양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전용 상담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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