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21.06.10 14:18
안성맞춤랜드 전경(사진제공=안성시)
안성맞춤랜드 전경. (사진제공=안성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코로나19 시대에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차안에서 마음껏 즐기는 비대면 공연이 안성맞춤랜드에서 열린다.

안성시는 오는 19일 오후 7시, 뉴노멀 시대 안심여행과 공연을 접목한 ‘2021 안성맞춤 드라이빙 씨어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1 안성맞춤 드라이빙 씨어터’는 안성시, 한국관광공사, 경기문화재단 협업으로 열리며, 한국관광공사가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한 안성맞춤랜드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는 ‘비대면 드라이브인 공연’과 ‘대한민국 안심여행 캠페인’을 병행해 운영되며, 안성관광두레 ‘목금토크래프트’에서 핸드메이드 체험상품권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공연에는 인기가수 박정현, 유네스코 세계무형유산 시립 남사당 바우덕이 풍물단과 비보이팀의 콜라보 공연, 한국관광공사가 공연관광 활성화를 위해 특별 초청한 넌버벌 뮤지컬 ‘점프’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참여한다.

또한 경기문화재단이 경기도에서 활동하는 실력 있는 청년 인디뮤지션을 대상으로 한 공모에 선정된 R&B, 재즈, 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청년 인디뮤지션 4팀도 참여해 특색 있는 무대를 선보인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오는 11일부터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받으며, 차량 1대당 동승인원은 최대 4명까지 가능하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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