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진혁 기자
  • 입력 2021.07.28 16:19
삼성전기 자동차용 MLCC. (사진제공=삼성전기)
삼성전기 자동차용 MLCC. (사진제공=삼성전기)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삼성전기는 28일 열린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2분기 MLCC(적층세라믹콘덴서)는 반도체 수급이슈, 인도의 코로나19 영향 등으로 중화 스마트폰 중심으로 수요 조정이 있었지만, 중화시장 외 스마트폰과 서버, 전장 등의 견조한 수요로 출하량이 4분기 연속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어 "가동률은 지난 분기에 이어 풀가동 체제를 유지 중이며, 재고는 전분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고 말했다.

삼성전기는 "평균판매가격(ASP)은 5G와 초고용량 등 고부가 비중 확대에 따른 제품믹스 개선으로 상승했다"며 "하반기는 5G 보급 증가와 전기차 확대로 ASP가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