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안윤해 기자
  • 입력 2021.08.04 15:59
(출처=네이버금융 캡처)

[뉴스웍스=안윤해 기자] 4일 유가증권(코스피)·코스닥 시장에서 코세스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세스는 전장 대비 3000원(29.56%) 오른 131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삼성전자가 메타버스얼라이언스에 합류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코세스는 삼성전자에 미니· 마이크로LED 핵심 장비 공급하고 있다. 코세스는 반도체 제조에 필요한 설비를 생산·판매업체로 레이저 관련 기술을 기반으로 디스플레이·모바일 산업분야에 적용되는 레이저 가공 장비를 제조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1500원(1.84%) 상승한 8만29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삼성전자의 메타버스 합류 소식에 메타버스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다.

옵티시스(24.80%↑), 덱스터(20.28%↑), 자이언트스텝(11.21%↑), 한빛소프트(11.53%↑), 위지윅스튜디오(7.21%↑), 와이제이엠게임즈(7.06%↑), 선익시스템(5.77%↑), 맥스트(5.24%↑) 등 주가가 일제히 상승했다.

SM C&C는 전장보다 1115원(22.55%) 뛴 6060원에 장을 끝냈다. 에스엠 지분 인수전에 CJ, 하이브, 카카오가 참여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연일 상승했다. 앞서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총괄프로듀서는 보유 중인 지분 18.73%에 대한 매각을 추진중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같은 소식에 관련사인 에스엠(14.67%↑), SM Life Design(5.26%↑), 갤럭시아에스엠(1.92%↑)의 주가도 강세를 보였다.

한편 백신 접종자 수가 증가하면서 여행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다. 

하나투어는 전 거래일보다 5200원(6.83%) 오른 8만13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또 인터파크는 전 거래일 대비 360원(3.93%) 상승한 98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중국 1위 여행사이자 글로벌 2위권 온라인여행플랫폼(OTA) 그룹인 트립닷컴이 인터파크 인수 참여 절차에 돌입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상승했다.

이밖에도 모두투어(5.15%↑), 참좋은여행(3.82%↑), 롯데관광개발(2.86%↑), 레드캡투어 (2.49%↑) 세중(1.91%↑)도 동반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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