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21.09.01 11:42
안성시청 전경. (사진제공=안성시)
안성시청 전경. (사진제공=안성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안성시는 코로나19 피해 지원을 위한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접수를 오는 6일부터 시작한다.

온라인 접수는 이달 6일부터 10월 29일까지 카드사홈페이지·앱·콜센터·ARS, 카카오뱅크·카카오페이 앱, 안성사랑카드 전용 신청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온라인 신청 첫 주는 요일제를 적용해 출생년도 끝자리별로 ▲월 1, 6 ▲화 2, 7 ▲수 3, 8 ▲목 4, 9 ▲금 5, 0 등으로 접수가 진행된다. 요일제는 이달 11일부터 해제된다.

오프라인 신청은 이달 13일부터 10월 29일까지 카드와 연계된 은행창구 및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신청할 수 있으며 온라인 신청과 동일하게 시행 첫 주는 요일제를 적용하고 이달 20일부터 요일제가 해제된다.

지원대상은 올해 6월 건강보험료 기준 소득하위 80%+α(맞벌이‧1인가구 우대) 이하이며, 가구 구성은 주민등록세대(6월 30일)를 기준으로 하되, 건강보험 피부양자 개념을 적용한다.

지원금액은 1인당 25만원으로 가구별 상한선 제한은 없으며 지원수단은 신용,체크카드, 안성사랑카드 충전중 선택할 수 있다. 사용기한은 올해 12월 31일까지며 기간내 전액 소비를 해야 한다. 남은 잔액은 환불되지 않고 자동 소멸된다.

사용처는 신청자 본인 주소지의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소상공인·자영업자가 운영)으로 제한되며, 자세한 사항은 국민지원금사용처 웹사이트 및 지방자치단체 앱·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8월 30일부터 국민비서 알림서비스를 통해 지급대상 여부 및 금액, 신청기간, 사용기간에 대한 내용, 일정을 안내 받을 수 있으며, 네이버앱, 카카오톡, 토스 및 국민비서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코로나19 팬데믹은 2020년 2월 국내에서 처음 환자가 발생한뒤 현재까지 계속되고 있다. 펜데믹이란 전염병이나 감염병이 범지구적으로 유행하는 것을 말한다.

과거 창궐했던 팬데믹으로 천연두와 결핵을 손꼽을 수 있다. 1980년대 인간면역결핍 바이러스(HIV) 대유행과 2009년 신종플루 대유행에 이어 코로나19 대유행이 전세계인들을 괴롭히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대유행병이 되기까지를 여섯 단계로 나누고 있다. 1단계는 동물에 한정된 감염, 2단계는 소수의 사람에게 감염된 상태, 3단계는 사람들 사이에서 감염이 증가된 상태, 4단계는 사람들 간 감염이 급속히 확산되면서 세계적 유행병이 발생할 초기 상태, 5단계는 감염이 널리 확산돼 최소 2개국에서 병이 유행하는 상태를 말한다. 6단계인 다른 대륙의 국가에까지 추가 감염이 발생한 상태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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