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21.09.17 17:39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은 17일 오전 7시부터 추석명절을 앞두고 안성맞춤시장에서 장을 보는 이용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장보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하여 코로나19 특별방역 및 환경정비를 실시했다.(사진제공=안성시)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은 17일 오전 7시부터 추석명절을 앞두고 안성맞춤시장에서 장을 보는 이용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장보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코로나19 특별방역 및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사진제공=안성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은 17일 오전 7시부터 추석명절을 앞두고 안성맞춤시장에서 장을 보는 이용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장보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코로나19 특별방역 및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번 특별방역 및 환경정비는 지난 8월 안성시시설관리공단과 안성맞춤시장상인회 사이에 맺은 업무협약(MOU)의 일환이다. 안성맞춤시장 이용객들의 주요 이동통로, 점포, 공중화장실 등을 중점으로 방역과 거리청소를 진행했다.

안성맞춤시장은 한가위를 맞아 17일부터 18일까지 약 2일 간 5000원 이상 물품을 구매한 이용객을 대상으로 100% 당첨 즉석복권증정, 사은행사 경품추첨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 중이다.

최갑선 안성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방역 및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코로나19로부터 전통시장을 안전하게 지키고, 전통시장 이용자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조성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된 것 같아 기쁘다"며 "공단은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고 지역경제 활력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 팬데믹은 2020년 2월 국내에서 처음 환자가 발생한뒤 현재까지 계속되고 있다. 펜데믹이란 전염병이나 감염병이 범지구적으로 유행하는 것을 말한다.

과거 창궐했던 팬데믹으로 천연두와 결핵을 손꼽을 수 있다. 1980년대 인간면역결핍 바이러스(HIV) 대유행과 2009년 신종플루 대유행에 이어 코로나19 대유행이 전세계인들을 괴롭히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대유행병이 되기까지를 여섯 단계로 나누고 있다.

1단계는 동물에 한정된 감염, 2단계는 소수의 사람에게 감염된 상태, 3단계는 사람들 사이에서 감염이 증가된 상태, 4단계는 사람들 간 감염이 급속히 확산되면서 세계적 유행병이 발생할 초기 상태, 5단계는 감염이 널리 확산돼 최소 2개국에서 병이 유행하는 상태를 말한다. 6단계인 다른 대륙의 국가에까지 추가 감염이 발생한 상태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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