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안윤해 기자
  • 입력 2021.09.28 14:45
(사진=네이버금융 캡처)
(사진=네이버금융 캡처)

[뉴스웍스=안윤해 기자] BNK금융지주의 주가가 장중 4%대 급등세다.

28일 오후 2시 25분 기준 BNK금융지주는 전 거래일 대비 340원(4.12%) 상승한 8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BNK금융지주는 미국 국채 금리가 인플레이션 압력에 장중 1.5%까지 치솟았다는 소식에 주가가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27일(현지 시각)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1.465%에서 출발해 장중 1.517%까지 오르면서 지난 6월 이후 최고치를 찍었다. 이에 전일 미국 증시에서 JP모건, 뱅크오브아메리카(BOA), 모건스탠리는 각각 2.4%, 2.7%, 2.1% 반등했다.

미 국채금리 상승으로 전일 미국 증시에서 기술주가 하락하고 금융주들이 호조를 보인 가운데, 국내 증시에서도 은행 업종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같은 시각 DGB금융지주(3.29%↑), KB금융(3.02%↑), 하나금융지주(2.80%↑), 신한지주(1.52%↑), 기업은행(1.47%↑), 우리금융지주(1.33%↑), JB금융지주(0.95%↑), 카카오뱅크(0.29%↑)등이 동반 상승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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