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1.11.06 11:32

11일까지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 계기 보훈선양 체험 프로그램 운영

보훈선양 체험에 참여한 이천 홍익 어린이집 원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국립이천호국원)
보훈선양 체험에 참여한 이천 홍익 어린이집 원생들이 22개국 참전국 국기 판넬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국립이천호국원)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유엔 참전용사를 잊지 않겠습니다.”

국립이천호국원이 11월 11일 ‘턴투워드 부산,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을 맞아 지역학교와 함께하는 보훈선양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는 11일까지 진행되는 ‘턴투워드 부산,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 계기 보훈선양 체험은 6․25전쟁에 참전해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한 22개국 유엔 참전국과 유엔 참전용사의 숭고한 희생과 공헌을 기억하고 유엔 전몰장병들을 미래세대와 함께 추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훈선양 체험에는 이천 설봉초등학교, 이천 홍익어린이집, 증포 아이사랑어린이집, 지예슬유치원생 150여명이 참여해 유엔 참전 22개국 국기 손거울 만들기, 태극기‧무궁화 손거울 만들기 체험을 실시하며, 부대행사로 손 태극기 나눔 행사를 비롯해 22개 유엔참전국 국기를 전시한다.

이와 함께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을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페이스북 퀴즈 이벤트도 함께 실시한다. 참여 방법은 11일까지 퀴즈의 정답을 댓글로 응모하면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문화상품권을 지급한다.

국립이천호국원은 11월 11일 11시에 세계 유일의 유엔기념 묘지인 유엔기념공원이 있는 부산을 향해 1분간 묵념하며 유엔 전몰장병을 추모하는 행사를 지역학교와 연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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