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안윤해 기자
  • 입력 2021.11.10 11:11
(사진=네이버금융 캡처)

[뉴스웍스=안윤해 기자] NHN의 주가가 장중 7%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오전 10시 50분 기준 NHN은 전 거래일 대비 6700원(7.62%) 오른 9만4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NHN은 3분기 호실적과 NFT(대체불가능토큰)를 접목한 게임을 출시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9일 NHN은 3분기 매출액은 4725억원, 영업이익은 279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번에 발표한 매출과 영업이익은 2013년 창립 이래 최대 실적이다.

아울러, NHN은 위메이드트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NFT 관련 게임을 출시를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핀테크 업체인 페이코도 두드러진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내년 중으로 공개를 예상하고 있는 슈팅RPG게임 '프로젝트NOW'는 위메이드트리와 함께 협업해 출시할 가능성이 높다"며 "페이코 결제 거래대금도 1조9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 성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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