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1.11.10 18:20
광주시 다중이용업소가 밀집된 거리 전경 (사진제공=광주시)
광주시 다중이용업소가 밀집된 거리 전경 (사진제공=광주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광주시가 단계적 일상 회복인 위드 코로나 전환과 거리두기 완화 조치에 따라 식당·카페 등 70~80개 업소를 대상으로 코로나19 확산 및 집단감염 발생 최소화를 위해 특별 방역점검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주요 점검사항은 식당·카페 등의 개편된 사회적 거리두기 기준에 따른 출입자 명부 작성, 소독제 비치, 입장 인원 제한 등의 방역수칙 준수 여부이며 점검 시 경미한 사항은 현장 계도하고 개선되지 않는 업소에 대해서는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강력조치할 예정이다. 특별방역 점검은 오는 15일까지 진행된다.

신동헌 시장은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의 시도가 시민들로 하여금 방역 경각심을 완화시킬 우려가 있다”며 “위드 코로나로 인한 코로나19 발생이 확산되지 않고 안정적인 단계적 일상 회복을 위해 시민과 영업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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