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21.11.11 18:02
김보라 안성시장이 11월10일 서운면주민자치센터에서 주민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 제2차 정책공감토크’을 갖고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안성시)
김보라 안성시장이 11월10일 서운면주민자치센터에서 주민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 제2차 정책공감토크’을 갖고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안성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김보라 안성시장이 "서운면 발전을 위해 청룡저수지 관광 상품화, 서운면 청사 신축 및 도서관 건립 사업 등을 추진해 지역별 특색에 맞게 고루 발전하는 안성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지난 10일 서운면주민자치센터에서 주민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 제2차 정책공감토크’를 열고 이 같이 말했다.

김 시장이 약속이 이루어질 경우 서운면은 청사 신축과 도서관 건립은 물론 청룡저수지를 중심으로 한 관광 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서운면을 방문한 김 시장은 ‘따뜻한 도시, 꿈꾸는 도시, 상상력의 도시, 편안한 도시, 즐거운 도시’라는 주제로 지난 1년6개월의 시정 추진 경과와 앞으로의 비전을 직접 설명했다.

또한 지난 4월 1차 정책공감토크에서 건의됐던 ▲안성 제5일반산업단지 내 체육시설 설치 ▲서운면 청사부지 증설요청 ▲서울-세종 간 고속도로 인처동 구간 교량화 설치 ▲가축사육 제한에 관한 조례 개정 등 17가지 사항에 대한 추진 경과를 설명했다.

이어 김 시장은 서운면 농업인 및 기업인들의 추가 의견을 청취하고 답변하는 등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안성시는 상반기에 이어 이달 2일부터 제2차 읍·면·동 정책공감토크를 추진 중이며, 시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시정 브리핑과 상반기 건의사항에 대한 추진 실적 및 향후 계획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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