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한익 기자
  • 입력 2021.11.17 11:42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17일 금융권은 다양한 경영 활동을 이어갔다. 삼성카드는 전월 이용조건에 따라 유플러스 알뜰폰 통신료를 할인해주는 '유플러스 알뜰폰 파트너스 삼성카드'를 선보였다. 한화생명은 다음달 17~19일 '드림플러스 블록체인 해커톤' 행사를 개최하며 참가자 모집을 다음달 3일까지 진행한다. 삼성화재는 기업고객의 안전관리를 위한 '2021년 동절기 사고예방 대책'을 제작해 배포했다. 

(사진제공=삼성카드)

◆삼성카드, 'U+ 알뜰폰 파트너스 삼성카드' 선봬

삼성카드는 유플러스(U+) 알뜰폰 파트너스의 통신요금을 할인해주는 카드 상품인 '유플러스 알뜰폰 파트너스 삼성카드'를 출시했다. 유플러스 알뜰폰 파트너스는 '유플러스 알뜰모바일', '헬로모바일' 등이 있다.

'유플러스 알뜰폰 파트너스 삼성카드'로 유플러스 알뜰폰 통신요금을 정기 결제할 경우, 전월 이용금액 및 생활요금 정기결제 이용건수에 따라 통신요금 할인을 월 최대 1만6000원까지 제공한다.

생활요금 정기결제 이용 대상은 아파트 관리비, 4대 사회보험, 생명보험과 손해보험, 코웨이, SK매직 등이 해당된다.

삼성카드는 연말까지 '유플러스 알뜰폰 파트너스 삼성카드'로 유플러스 알뜰폰 통신요금 정기결제를 신청한 고객 대상으로 통신요금 할인을 월 최대 1만9000원까지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혜택은 최초 카드사용 등록일로부터 36개월동안 제공된다.

'유플러스 알뜰폰 파트너스 삼성카드'의 연회비는 국내전용과 해외겸용(VISA) 모두 2만원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유플러스 알뜰폰 파트너스 삼성카드'를 통해 유플러스 알뜰폰을 더욱 실속있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한화생명)

◆한화생명, '드림플러스 블록체인 해커톤' 참가자 모집

한화생명 드림플러스는 내달 17일부터 2박 3일에 걸쳐 '드림플러스 블록체인 해커톤' 행사를 개최한다. 한화생명은 이를 위한 참가자 모집을 12월 3일까지 진행한다.

해커톤은 '해킹'과 '마라톤'의 합성어로, 한정된 기간 안에 서비스 모델을 개발하는 행사다. 이번 참가자들은 이더리움, 이오스, 파트너사 플랫폼을 활용한 자유 주제의 블록체인 웹·앱 서비스 프로토 타입을 개발하게 된다.

'드림플러스 블록체인 해커톤'에는 대학생 및 일반인 모두 참여할 수 있으며, 1인 이상의 개발자가 포함된 2인 구성의 팀으로 지원이 가능하다.

참가자 혜택으로 블록체인 업계의 현직 개발자가 각 팀의 멘토로 배정돼 진행되는 전담 멘토링과 네트워킹의 기회가 주어진다. 해커톤 우수 인원 중에서는 대상자를 선별하여 한화생명 경력직 채용 기회도 주어진다. 또 본선 참가자 전원에게 '아이패드 미니6'를 제공하며, 최우수 수상팀에게 '맥북 프로 M1'을, 우수상 수상팀에게는 '맥북 에어 M1'을 제공한다.

해커톤 본선은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한화생명 드림파크에서 2박3일의 일정으로 진행되며 교통 및 전체 일정에 대한 숙식은 무료로 제공된다. 참가를 원하는 팀은 17일부터 12월 3일 오후 11시까지 드림플러스 홈페이지에 기획안과 제안서를 온라인으로 제출해야 한다.

이후 서비스 모델의 구현 완성도, 비즈니스 가능성, 블록체인 적용 적합성을 기준으로 제안 내용을 평가해 12월 10일 본선 참가자를 최종 선발하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드림플러스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정연 한화생명 드림플러스 강남 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한화생명이 새롭게 론칭하는 블록체인 캠프를 알리고 블록체인 개발자 풀 확보 및 인재 양성을 위해 기획했다"며 "미래 블록체인 개발자들의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제공=삼성화재)

◆삼성화재 기업안전연구소, 동절기 사고예방 자료 배포

삼성화재는 기업고객의 안전관리를 위한 '2021년 동절기 사고예방 대책'을 제작해 배포했다. 사고예방 대책 자료는 기업 고객들의 사고 예방에 앞장서 온 삼성화재 기업안전연구소에서 제작했다. 

이번 자료는 겨울철이 화재가 가장 빈번한 계절이고 폭설과 같은 계절적인 사고 위험이 있어 기업들이 사전에 대비할 수 있도하기 위해 배포됐다. 삼성화재 '2021년 동절기 사고예방 대책'은 겨울철 화재 및 대설 사고의 주요 원인과 예방대책으로 구성됐다. 동절기 발생하기 쉬운 사고들에 대해 강조하고 이를 바탕으로 사고 발생 및 확산을 방지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사업장 담당자가 스스로 점검할 수 있는 자가점검 체크리스트도 포함됐다. 안전을 위해 필요한 항목별 점검 포인트와 안전 대책을 포함, 각 사업장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삼성화재 기업안전연구소 관계자는 "계절적 특성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사고가 달라 참고해 대비할 수 있는 자료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안전경영을 지원하는 위험관리 파트너 역할을 적극 수행하며 기업들의 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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