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21.11.17 13:46
안성시가 외교부 소속 ‘위고' 서포터즈를 초청해 팸투어를 시행했다.(사진제공=안성시)
안성시가 외교부 소속 ‘위고' 서포터즈를 초청해 팸투어를 시행했다. (사진제공=안성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안성시가 코로나19로 위축된 관광 활성화를 위해 단계적 일상회복에 맞춰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안성시는 지난 13일 외교부 소속 ‘위고(We Go) 서포터즈 2기’를 초청해 팸투어를 진행했다. ‘위고(We Go) 서포터즈’는 2020년부터 외교부에서 구성한 것으로 주한 미군 및 가족, 한국인 서포터즈로 구성돼 있다.

행사에 참가한 50여명의 참가자들은 농촌체험마을에서 안성의 대표 특산품 포도를 활용한 비누와 마카롱을 만드는 체험을 했다. 또 안성맞춤랜드를 방문해 남사당공연을 관람하고, 2021 안성맞춤 핸드메이드 마켓을 돌아보며 안성의 공예품과 작가들을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유네스코에 등재된 남사당공연을 비롯해 안성에는 자랑하고 싶은 관광자원이 많이 있다”면서 “많은 분들이 찾아 올 수 있도록 여러분들이 돌아가셔서 널리 홍보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학재 문화체육관광과장은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으로 여행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번 팸투어 관련 영상을 다양한 채널에 홍보하여 안성 알리기에 본격적으로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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