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전현건 기자
  • 입력 2021.11.19 11:09

부동산114 선정…국내 최초로 '실내 배달로봇 서비스' 도입해 '포레나 영등포' 적용

한화 포레나 국내 최초 실내 배달로봇. (사진제공=한화건설)
한화 포레나 국내 최초 실내 배달로봇. (사진제공=한화건설)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한화건설의 브랜드 '포레나'가 부동산114 선정 '2021년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TOP 10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2019년 8월 론칭 후 3년차를 맞은 브랜드로서 괄목할 만한 성과라는 평가다.

한화건설은 브랜드 론칭 이후 16개 단지 연속 완판 행진을 이어가는 중이다. 포레나 천안두정을 시작으로 천안신부, 수원원천 등 신규분양된 단지들은 높은 청약 경쟁률로 지역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매김했고 포레나 전주에코시티는 지역 역대 최고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포레나 부산덕천의 경우 2년 만에 부산 내 최고 청약경쟁률을 다시 쓰기도 했다.

브랜드 론칭 후 환화건설은 도시정비사업 수주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는 중이다. 부산덕천 3구역 재건축을 포함해 대구 성당우방, 광주계림, 지금·도농1-1구역, 수원권선2구역, 학익4구역, 진주이현 1-5구역, 대전부사 4구역, 부산화명 2구역, 부산청학 1구역, 인천 청천대진, 충주 용산주공 등 도시정비사업을 연이어 수주하며 브랜드 변경 효과를 누리고 있다고 사측은 설명했다.

또한 한화 포레나는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 '2021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라이프스타일 캐릭터 '포레나 프렌즈'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본상을, 'K-Design 어워드 2021'과 'DNA 파리 디자인 어워드 2021' 에서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 3관왕을 달성하며 해외에서도 우수성을 인정 받았다. 

한화건설은 포레나의 이 같은 성과를 새로운 브랜드 경험 제공을 위한 다양한 노력에서 비롯됐다고 설명했다. 

최광호 한화건설 부회장의 제안으로 주거 브랜드로서는 이례적으로 '도심 속 정원에서의 힐링'을 컨셉으로 '포레나 시그니쳐 디퓨져'를 출시하며 브랜드 차별화를 선언한 바 있다. 또 라이프스타일 캐릭터 '포레나 프렌즈' 개발을 통해 건조하게 느껴질 수 있는 건축물에 포레나만의 감성을 더하고 국내 최초로 '실내 배달로봇 서비스'를 도입해 '포레나 영등포'에 적용했다. 아울러 어린이, 노약자 등의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특화상품 '포레나 안전도어'를 개발해 손끼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이어왔다. 

이 밖에도 '포레나 익스테리어(외관) 디자인', 색채 디자인 '포레나 시그니처 스킨’과 게이트(출입구) 디자인 '포레나 페이스', 저층부 및 동 출입구 디자인 등 개발을 통해 포레나만의 아이덴티티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고 있다.  

최 부회장은 "고객의 다양한 삶의 가치가 실현되는 공간이 바로 한화 포레나가 추구하는 주거철학"이라며 "사람과 공간, 새로움과의 연결을 통해 새로운 주거문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화건설은 기존 주거 공간의 경계를 넘어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의 개발을 통해 포레나 만의 새로운 브랜드 경험을 제공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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