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김다혜 기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3남 김동선 부사장이 ㈜한화 부사장에 선임됐다.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한화그룹은 이달 1일 자로 한화 건설부문 해외사업본부장(부사장)에 김동선 부사장을 임명했다.김 부사장은 한화갤러리아 전략본부장과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전략부문장, 한화로보틱스 전략담당임원 등을 겸하며 그룹의 신사업전략을 총괄해 왔다. 현재 한화 지분 1.64%(160만3892주)를 보유하고 있다.김 부사장은 지난 2014년 한화건설 해외 토건 사업본부에 과장으로 입사했으나, 일신상의 이유 등으로 2017년 회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가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계획’을 수립, 추진한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미세먼지 저감과 국민의 건강보호를 위해 2019년 11월 도입한 것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12월 1일부터 이듬해 3월 말까지 4개월 간 시행된다. 겨울은 엘니뇨의 영향으로 대기 정체가 빈번해 미세먼지 농도가 더 높아질 수 있다.5등급 차량 상시 운행제한, 행정·공공기관 차량 2부제,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및 공사장 전수점검,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지정·관리 등이 실시된다.용인시는 내년 3월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삼남인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전략본부장이 전무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했다.한화갤러리아는 김 본부장의 자사 주식 취득 사실을 공시하며 김 본부장 직위를 부사장으로 8일 표기했다.김 본부장은 지난 2일부터 이날까지 한화갤러리아 주식 24만주를 추가 취득해 지분율을 0.63%에서 0.75%로 늘렸다. 김 본부장은 한화갤러리아가 한화솔루션에서 인적 분할된 이후인 지난 4월부터 지분을 꾸준히 확대해왔다.김 본부장은 지난 2016년 한화건설 신성장전략팀 팀장을 시작으로 2020년 한화에너지 글로벌전략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새울 원전 3·4호기(옛 신고리 5·6호기) 공사에 참여한 중소협력사(하도급업체)들이 도산 위기에 처했다는 지적이 나왔다.40여개의 하도급업체들이 추가 설계 변경 등에 따른 대금을 제때 받지 못하고 있다는 불만이다. 이 공사의 발주처는 한국수력원자력이고 원청은 삼성물산이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산자위)에서는 한수원과 삼성물산이 주관사로 있는 시공단이 협력업체들에게 갑질을 했는지를 두고 야당 의원들은 시공단 대표를 국정감사 증인으로 신청해 한수원 사장이 19일 국회 국정감사에 출석했다. 삼성물산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광명시가 재개발‧재건축 부실시공을 방지하고 품질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관내 10개 시공사와 협력에 나선다.시는 16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박승원 광명시장과 관내에서 재개발‧재건축을 추진하고 있는 10개 시공사 현장소장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설 현장 전체 층에 대한 동영상 촬영’과 ‘층간소음 견실 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업무협약에 참여한 시공사는 GS건설㈜, ㈜포스코이앤씨, ㈜한화건설, ㈜대우건설, 롯데건설㈜, 현대엔지니어링㈜, HDC현대산업개발㈜, 현대건설㈜, SK에크플랜트㈜, ㈜호반건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비수도권에 대한 공적 투자는 2018년 239조원에서 2022년 330조원으로 5년간 91조원(38%)이 늘어났다. 중앙정부의 지방이전 재원과 지방자치단체의 자체 재원 등을 포함한 최종 통합재정지출을 기준으로 지역투자는 지난 5년간 연 평균 8.4% 증가했다. 이 기간 중 국고보조는 50조원에서 82조원으로, 지방교부세는 49조원에서 81조원으로 연평균 13% 이상 늘어났다. 국세인 부가가치세수 중에서 지방에 배분되는 비율을 말하는 지방소비세율은 2019년 15%에서 2020년 21%, 2022년 23.7%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한화 건설부문이 임직원 사진 공모전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현장 및 본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지난 5월 16일부터 6월 12일까지 한달여 간 진행됐다. 임직원들은 공모 주제인 '한화가 지은 아름다운 준공실적'을 다양한 구도에서 촬영해 응모했으며 공모 기간 동안 200여 작품이 접수됐다.접수된 작품 중 공모전 취지에 부합하고 완성도가 높은 20여점의 작품들이 한국사진기자협회 등 전문가 심사 및 임직원 투표를 통해 입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에는 문동재 대리의 '울산대교에 피어오른 불꽃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한화는 ESG경영 성과와 비전을 담은 2023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보고서에는 '인류 삶의 가치를 향상시키는 지속가능한 발전 실현'이라는 비전에 따라 ESG 각 분야에서 이뤄온 주요 활동과 성과를 담았다.지난해 한화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방향성을 설정하고 사업구조를 개편해 방산 부문을 매각하고 한화건설을 흡수 합병했다. 이에 따라 한화는 글로벌부문, 모멘텀부문, 건설부문이 각각 친환경 소재, 장비, 인프라에 집중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김승모 한화 대표는 "글로벌부문, 모멘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24일 금융권은 지역 기업 생태계 지원에 팔을 걷어붙이고 임직원과 봉사활동에 나서는 등 다양한 ESG경영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기술보증기금은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과 '우수 농생명·바이오기업 기술이전 및 사업화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수협은행은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하는 묘역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기업은행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경상남도, 한국폴리텍대학, 한화그룹과 공동으로 '한화그룹 우수협력사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했다. 광주은행은 ESG 실천의 일환으로 대학생 홍보대사 13기를 선발해
[뉴스웍스=고지혜 기자] 지난 1년 새 국내 매출액 상위 500대 기업 중 42개 사가 교체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와 현대차가 매출액 1·2위를 나란히 차지한 가운데, 기아가 국내 매출 톱3 기업으로 뛰어올랐다. 10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에 따르면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등에 재무정보를 공개한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지난해 매출액 기준 국내 500대 기업을 선정한 결과 2021년과 비교해 42곳이 교체됐다.500대 기업의 지난해 총매출은 4060조2438억원으로, 전년(3283조3329억원)보다 23.7% 증가했다.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한화 건설부문은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프리미엄 주거서비스 트렌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서울 중구 장교동 한화빌딩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는 달라진 주거 서비스시장 변화를 점검하고, 고객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승모 한화 건설부문 대표를 비롯해 유관부서 임직원 약 200명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부동산 자산관리 및 주거서비스 운영 전문기업인 SL플랫폼 김덕원 상무가 ▲프리미엄 주거서비스 운영 현황 ▲커뮤니티 시설 및 운영사례 ▲플랫폼 및 데이터 활용 방안 등을 주제로 발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이달 전국에서 총 2만7000여 가구의 아파트가 분양된다. 전년 동월(1만4616가구) 대비 87%(1만2783가구) 급증한 물량이다. 분양권 전매제한 규제 완화가 이달부터 시행되게 되면서 분양시장이 활기를 되찾을 전망이다.3일 직방에 따르면 이달 전국에서는 29개 단지, 2만7399가구(30가구 미만·임대·사전청약 제외)가 분양된다. 이 중 1만9495가구는 일반분양될 예정이다.지난해 4월과 비교할 때 총가구 수는 87%(1만2783가구), 일반분양 물량은 57%(7070가구) 각각 늘어난 것이다.당초 지
전문가들이 전망하는 올해 우리나라 경제 상황은 살얼음판 그 자체다. 코로나 팬데믹 속에서도 수출 기록을 경신하며 성장 가도를 달려왔던 한국은 불과 1년여 만에 사면초가에 놓였다.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치는 불과 1%대 수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전망한 세계 각국의 평균 성장률에도 한참 못 미친다.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이라는 삼중파고가 몰아치는 가운데, 각종 대내외 악재가 겹쳐 기업들의 숨통을 죄는 형국이다. 주요 그룹을 이끄는 수장들의 어깨도 자연히 무거워졌다. 얼어붙은 경영 환경에서 '도태'와 '도약'은 한 끗 차이다.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한화는 20일 산업은행 등 10개 금융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대전하수처리장 시설현대화 민간투자사업'의 프로젝트 금융약정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우석 한화 재무실장과 송태을 한화 건설부문 신재생사업 담당임원, 박형순 산업은행 부행장, 최광진 기업은행 부행장 등이 참석했다.대전하수처리장 시설현대화 사업은 국내 최초로 노후화된 대규모 하수처리장을 이전·현대화하는 사업으로 최신 하수처리 공법 적용을 통해 하천수질을 개선하고, 시설을 지하화해 악취를 저감하는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최근 3개월 사이 대기업 소속회사 수가 5개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공정거래위원회가 8일 발표한 '최근 3개월간(2022년 11~2023년 1월) 대규모기업집단(자산 5조원 이상 공시대상기업집단) 소속회사 변동 현황'에 따르면 이 기간 대규모기업집단(76개)의 소속회사는 회사 설립, 지분 취득 등으로 61개사가 계열 편입됐고 흡수합병, 지분 매각 등으로 66개사가 계열 제외됐다. 이에 대규모기업집단 소속회사 수는 총 2882개로 5개 줄었다.세부적으로 보면 이 기간 29개 집단이 61개사를 소속회사로 편입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