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전현건 기자
  • 입력 2021.11.21 14:56
부영그룹이 운영하는 태백 오투리조트에서 사람들이 스키를 타고 있다. (사진제공=부영그룹)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부영그룹이 태백 오투리조트가 객실과 리프트, 장비 렌탈 이용권 등이 포함된 객실 패키지 상품을 23일부터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패키지는 코로나19로 인해 스키장을 찾지 못한 고객들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2인 기준 최대 4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구성됐다. 

부영그룹은 "오투리조트는 더 좋은 스키장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상의 설질과 슬로프를 만들기 위한 제설 시스템도 보강하며 코로나19로 불안한 고객들을 위해 리프트 이용 시 사람과의 거리를 유지해 운영한다"면서 "리프트는 시간당 1만1485명을 수용할 수 있어 대기시간 없이 이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스키장은 12월 11일 개장 예정이며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스키장을 만들기 위해 준비를 하고 있다고 사측은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