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5일 "기업이 근로자에게 출산지원금을 지원한 경우 기업도, 근로자도 추가적인 세부담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최 부총리는 이날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경기도 광명시 소재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열린 청년분야 민생토론회에서 '기업의 출산장려금에 대한 세금 부담을 줄여달라'는 부영 직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하며 "마음 놓고 출산 준비를 하시라"고 격려했다.앞서 부영그룹은 지난달 5일 출산 직원에게 자녀 1명당 1억원을 지급하는 출산장려책을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2021년 이후 출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청년들이 현실에서 부딪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청년생활 걱정해소, 청년정책 기반 확대, 체계적인 자산형성, 빈틈없는 취업지원' 등을 담은 청년정책 개선방향을 마련했다.정부는 5일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17번째 민생 토론회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열고 청년정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을 살펴보면 우선 청년의 학비, 교통비, 문화비 등 각종 생활비 부담을 완화에 나선다. 대학생 학비 부담 경감을 위해 국가장학금 수혜 범위를 확대하고 저소득 대학생들이 학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83세의 고령에 법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부영그룹은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이날 고려대학교 인촌 기념관에서 열린 '제117회 고려대학교 학위수여식'에서 법학박사 학위를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이 회장은 1941년 전남 순천 출생으로 2000년에 고려대 정책대학원 행정학 석사를, 2004년에는 같은 대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2022년 고려대 일반대학원 법학과 박사 과정에 진학해 83세의 나이로 법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학위 논문 주제는 '공공임대주택 관련법의 위헌성 및 개선 방안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는 19일 서울 종로구 소재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 대회의실에서 2024년 투자유치특별위원회를 개최했다.민선 8기 투자유치위는 투자유치 100조원 달성이라는 당찬 목표 아래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희범 부영그룹 회장, 구윤철 전 국무조정실장, 이순우 전 우리은행장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다.삼성·LG·포스코 등 대기업 임원 출신과 기업 CEO, 금융전문가, 언론인, 교수, 관계기관 등 30명의 위촉직 위원(공동위원장 포함)과 당연직 위원을 포함해 총 36명으로 구성됐다.이날 투자유치특위는 2024년 새해를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3일 최근 대규모 출산지원금 지급 등 저출산 극복을 위한 기업 차원의 노력이 확산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상당히 고무적"이라고 밝혔다.김수경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이같이 말하며 "기업의 자발적인 출산지원 활성화를 위해 세제혜택 등 다양한 지원 방안을 즉각 강구하라"고 주문했다고 전했다.일부 기업이 직원들에게 1억원의 지원금을 지급하는 등 자체적인 출산 지원에 나섰지만, 수천만원의 세금이 메겨지면서 문제가 됐다. 이에 윤 대통령이 대안 마련을 지시한 것이다. 앞서 부
◆이재용 회장 '삼성 경영권 불법 승계' 1심 무죄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지난 3년 5개월간 끌어왔던 '부당합병·회계부정' 1심 재판에서 무죄를 선고 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이 회장은 그간 경영 족쇄로 작용했던 사법 리스크를 덜게 됐습니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부장판사 박정제·지귀연·박정길)는 지난 5일 오후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된 이 회장에게 무죄를 선고했습니다.함께 기소된 최지성 전 삼성전자 미래전략실장과 장충기 전 미래전략실 차장 등 13명에게도 모두 무죄 판결이 내려졌습니다.이날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오산시와 부영그룹이 낙후화 된 오산 역세권 복합개발을 통해 오산시 도시경쟁력을 강화시키는 데 손을 맞잡았다.오산시와 부영은 5일 오산역과 인접한 오산동 637번지 일원에 11만2422㎡(약 3만4000평) 규모의 구 계성제지 부지 활성화 내용을 주로 하는 ‘경기남부 중심 오산 역세권 복합단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서’에 이같은 내용을 담았다.해당 부지는 13년 간 장기간 방치된 유휴부지로 남아 있었다. 이에 이권재 시장은 민선8기 출범 직후부터 도시 리빌딩을 위한 구상을 펼쳐왔으며, 그 중 한 곳인 계성제지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2021년 이후 출산한 직원 자녀 70명에게 1억원의 출산장려금을 지급하기로 했다.이 회장은 5일 서울 중구 부영태평빌딩 컨벤션 홀에서 열린 '2024년 시무식'에서 이같이 발표했다.이 회장은 "대한민국은 지금의 출산율로 저출산 문제가 지속된다면 20년 후 경제생산인구수 감소와 국가 안전보장, 질서 유지를 위한 국방 인력 부족 등 국가 존립의 위기를 겪게 될 것"이라며 "저출산의 배경에는 자녀 양육에 대한 경제적 부담, 일과 가정생활 양립에 어려움이 큰 이유로 작용한다"고 말했다.그러
존경하고 사랑하는 KAIST 가족 여러분!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지난해 KAIST는 급변하는 국내외 정세와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 속에서도 새로운 도전과 실패, 그리고 혁신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세계 초일류대학의 꿈 실현을 위해 노력해 주신 KAIST 가족 여러분의 노고와 헌신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2023년에도 QAIST 신문화전략을 바탕으로 KAIST의 ‘세계 10위권 대학의 꿈’은 순항하였습니다. QAIST를 추진하며 일군 성과를 간략히 살펴보겠습니다.첫째, 창의적인
존경하는 오산 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다사나난했던 2023년을 뒤로 하고 2024년 갑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2024년 새해를 맞이하여 시민 여러분의 가정마다 행복과 활력이 넘치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성취되기를 기원합니다. 아울러 지난 한 해 시정에 각별한 관심과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 한분 한분께 다시 한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돌이켜 보면, 지난 한 해는 어둡고 긴 터널 같았던 코로나 시대에 마침표를 찍는 코로나 종식 선언이 있었고 고금리, 고물가 등으로 인해 민생 경제는 많은 어려움을 겪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대한적십자사의 1억 원 이상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인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에 242호 회원으로 가입했다.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은 지난 7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개최된 가입식에서 1억 원을 기부한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에게 아너스클럽 가입패와 함께 적십자 포장인 '회원유공장 명예대장'을 수여했다.이중근 회장은 가입식에서 "작은 기부가 마중물이 돼 나비효과로 이어지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분들이 함께 잘 사는 삶을 같이 만들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KAIST 기숙사 리모델링 기금으로 200억 원 상당을 기부했다.4일 오전 11시 30분 KAIST 나눔관에서 열린 '우정 나눔 연구동 기공식'에는 이중근 회장을 비롯하여 이광형 총장, 부총장단 등 주요 내외빈이 참석했다. 우정(宇庭)은 이 회장의 아호에서 따 온 이름으로 '우주의 정원'이라는 의미다.이중근 회장은 '교육재화는 한 번 쓰고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재생산되는 미래를 위한 투자'라는 신념에 따라 교육지원과 육영사업에 남다른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부영그룹도 회사 설립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부영그룹의 무주덕유산리조트의 상징인 호텔티롤이 2년 9개월 간의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호텔티롤은 지난 2021년 2월 원인불명의 화재로 영업이 중단됐다. 이후 대대적인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이날 재개관을 했다.부영에 따르면 현대화된 시스템을 도입하는 것은 물론 시각장애인 보행로와 로비 입구 계단 턱을 낮춰 휠체어 이동이 용이하도록 했다.또 철저한 사진 고증을 통해 1997년 처음 개관 당시의 모습을 재현하려고 노력했다.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는 가족호텔 객실을 전면 리모델링해 고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강원도 동해시 평릉동 부영아파트 입구에는 민간임대아파트를 지은 부영그룹을 비판하는 현수막이 곳곳에 붙어 있다. 핵심은 ‘입주자가 봉이냐’는 것이다. 내년 6월 입주 10년을 앞두고 세입자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분양전환가격이 시세보다 비싸다는 항변이다. 분양 신청에 집단적으로 응하지 말자는 게시물도 엘리베이터 등에 게시된 상태다. 변변한 대기업을 찾기 힘든 동해시 주민들은 해군 1함대 사령부 등 인근 군부대 장병의 외출·외박, 천혜의 자연환경을 찾아 놀러오는 관광객 등의 지출에 의존한다. 이곳에서 장기간 거주한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최근 집주인이 전세 보증금을 반환하지 못하는 '깡통전세'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오랜기간 임대아파트 사업으로 서민들의 주거사다리 역할을 해오고 있는 부영그룹이 주목 받고 있다.부영그룹은 창립 이래 지금까지 민간임대 아파트를 공급하며 서민들의 주거안정에 기여해왔다. 최근 전세 사기와 아파트 가격 상승 등으로 서민들의 주거안정이 흔들리고 있는 만큼 부영그룹이 해온 '주거사다리' 역할이 재평가 받고 있다.부영그룹은 구조가 튼튼하고 생활공간이 편리한 아파트를 공급해오며 지금까지 전국에 약 30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