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원성훈 기자
  • 입력 2022.04.03 10:30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지난 11일 서울시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사무처 해단식을 하고 있다. (사진=국민의힘 홈페이지 캡처)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지난달 11일 서울시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사무처 해단식을 하고 있다. (사진=국민의힘 홈페이지 캡처)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3일 낮 3시 30분 신임 국무총리 인선을 발표한다. 

윤 당선인 대변인실은 이날 윤 당선인이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사무실 기자회견장에서 신임 국무총리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 당선인은 새 정부 초대 국무총리 후보자로 한덕수 전 총리를 지명할 예정이다. 회견에는 한 전 총리도 함께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2일 윤 당선인은 한 전 국무총리와 만나 국무총리로 지명하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전북 전주 출신의 한 전 총리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에 합격해 김대중 정부에서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 대통령 경제수석을 지냈다. 이어 노무현 정부 당시 국무조정실장,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국무총리를 역임했다. 이명박 정부 때에는 주미대사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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