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22.04.29 13:33
(사진제공=조영달 예비후보 캠프)
(사진제공=조영달 예비후보 캠프)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조영달 서울시교육감 예비후보가 29일 후원회를 결성하고 본격적인 선거자금 모금에 나선다고 밝혔다.

'조영달 후원회'는 채영복 전 과학기술부장관이 명예 후원회장을 맡았고, 김희백 전 서울대 사범대 학장, 가수 방준호가 공동으로 후원회장을 맡았다. 

광역자치단체 시장·도지 후보는 국고보조금을 지원받아 선거를 치르지만 시·도교육감 선거는 정당 선거가 아니기 때문에 국고보조금 지원을 받을 수 없어 후보자들이 선거비용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조영달 후원회'에 개인은 1만원 이상 연 500만원까지 후원이 가능하다. 10만원 이하 후원금은 세액공제를 통해 전액 환급되며, 10만원 초과 후원금은 15~25%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선거 펀드와 달리 법인 및 단체, 교사, 공무원, 선거권이 없는 사람은 후원에 참여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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