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유한새 기자
  • 입력 2022.06.16 11:27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16일 증권가에서는 한국투자증권이 주신워런트증권(ELW) 237종목을 신규 상장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신한금융투자는 공모주 환불금 재투자 이벤트를 진행하고, NH투자증권은 도서 리사이클링 캠페인을 실시했다.

(사진제공=한국투자증권)
(사진제공=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ELW 237종목 신규 상장

한국투자증권은 ELW 237종목을 신규 상장한다.

이번 상장 종목은 코스피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지수형 ELW 33종목과 네이버·SK아이이테크놀로지·카카오페이 등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종목형 ELW 204종목이다.

ELW는 기초자산을 만기 시점에 미리 정해놓은 가격으로 사거나 팔 수 있는 권리를 거래하는 금융상품이다. 주식이나 상장지수펀드(ETF)를 직접 매매할 때보다 적은 금액으로 높은 레버리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지수 하락이 예상될 때 풋 ELW 매수를 통해 시장 상황과 무관한 수익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사진제공=신한금융투자)
(사진제공=신한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 '공모주 환불금 재투자' 이벤트

신한금융투자는 '공모주 환불금 재투자'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신한금융투자에서 이번달 중 공모주 청약에 신청한 고객 대상으로 진행된다.

먼저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연 3.0% 특판 환매조건부채권(RP)'(세전, 91일물) 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 6월 공모주 청약 신청 고객 중 신규고객 또는 국내주식 무거래고객 대상이며, 한도는 청약 환불금액까지 최대 5000만원이다. 한도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가입이 가능하다.

또한, 오는 17일부터 24일까지 주가연계증권(ELS) 청약 고객 대상으로 최종 배정 금액에 따라 ELS 입고 1000만원 당 1만원 신세계 상품권(최대 10만원)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사진제공=NH투자증권)
(사진제공=NH투자증권)

◆NH투자증권, 도서 리사이클링 캠페인

NH투자증권은 임직원을 대상으로 '도서 리사이클링 캠페인'을 실시했다.

'도서 리사이클링 캠페인'은 더 이상 읽지 않고 보유하고 있는 책을 기부해 자원 낭비를 줄이고, 환경보호 참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차원에서 마련됐다. ‘도서 리사이클링 캠페인’은 지난달 30일부터 전날까지 전사 차원에서 진행됐으며, 임직원 개인별 도서 1권 이상 원하는 수량만큼 기부가 가능했다. 

기부한 도서는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에 전달돼 굿윌스토어 도봉점과 창동점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는 직원의 70%가 장애인으로, 기업과 개인에게 기증받은 물품을 재판매(리사이클링)해 발생한 수익으로 운영된다. 현재 전국 14개 매장이 운영 중이며, 도서 판매수익은 장애인 직원 채용 및 급여에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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